홈스쿨맘을 위한..
그것도 금요일 낮시간이라니...
휴가를 내고 함께 간다고는 했으나
( 엄마만 보내고 아이셋을 보는것보단 현명한 선택이라...ㅋㅋ)
과연 아빠들이 있으려나... 불안과 걱정을 하고 도착한 강의장
홈스쿨베이직 세미나
홈스쿨 아버지 세미나등등
몇번 방문했던 홈스쿨센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건 처음 봤네요
다행히 우리 아버지들도 4분정도 오셔서
자리를 함께 빛내주셨습니다 짝짝짝 !!!
추가의자까지 놓고 시작된
길미란 사모님의 열강
정말 강의실안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세미나...
이건.. 강의가 아니라
홈스쿨 맘을 위한 강의가 아니라
바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먼지같은 나를 ...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하지만, 이런 죄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포장할줄 아는, 돌려말할줄 아는 죄인인 (부모) 우리와
포장할줄 모르는, 직설적인 죄인인 (아이들) 자녀들
모두 죄인이고 모두 망가져 있다는 말씀
가슴에 깊이 새겨봅니다.
그래서 오직 복음 으로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신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만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아이들의 평판과 결과에 일희일비 하는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무엇을 심고 있는가,
치열하게 주님께 시선을 맞추며
끝까지 충성하며 걸어가겠습니다
그리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용서 할줄알고
또 용서 해줄주 아는
아빠 그리고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일년 열심히 살아보고
내년에 또 강의 들으러 가겠습니다 ^^
(일년후에 다시 세미나를 하신다고 하셔서 ㅋㅋ)
소장님사모님과 소장님 아이들이
아이셋 모두 편안하게 돌봐주셔서
강의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좋은 강의들 자주 들을수 있도록
센터근처로 이사가고 싶네요 ㅋㅋ
홈스쿨 가정들 !!!
오늘도 힘내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