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방송으로 수강했어요.
현장에서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말씀이 제 마음을 울리고 홈스쿨에 대한 부담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나 자신이 연약한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자녀 앞에서는 믿음 좋은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위선적으로 훈육했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깨닫게 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해서 눈물이 났어요...
아, 이게 복음이구나 복음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 해방감을 누려야 겠다고 느꼈어요.
강의를 듣고 난 후 아이들을 대하는 제 모습과 말투가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규칙만 강요하고 사랑을 주지 못했던 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으심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강의해 주신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 강의도 너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