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참석한 홈에듀 컨퍼런스
같은 중학교 동창부부를 만나서 참 좋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2일차 체력의 부담을 느낀 아내와 아이가 감기증세로
골골대다가 3일차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축농증있는 첫째 아이를 위해
강의를 포기하고 당진으로 내려갔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분노강의를 들으면서 알았던 것처럼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하심을 느끼며
내 실수와 잘못에도 불구하고
생활비의 5분의 1일을 썼음에도 아깝지 않았던 것은
아내가 컨퍼런스를 통해서
당진에서 가라앉은 신앙생활에서
아이들을 믿음으로 양육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으로서 직장문제로 허덕이던 저에게도
다시 한번 잠잠히 나를 바라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변화되기 위해
무릎으로 나아가야 함을 절실히 느낀 것은
제 소득입니다
감사합니다
홈스쿨에서 만난 분들... 중학교 동창내외 부부와 같은 조 김기남목사님, 필환이 부부내외, 김명주집사님, 그리고 이름을 금방 까먹은 부부집사님 내외...
무엇보다도 이 컨퍼런스를 준비한 박진하소장님과 신간사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에 앉아있던 바로 그 가정이예요^^
함께 나누었던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 ..
가슴따뜻했던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었구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결정된 것이 없어도..
달라진 것이 없어도 ..
선생님의 선한 눈빛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으로
강건하시시길.. 바래봅니다
반가웠습니다!!^^
처음 오셨는데 다 참석하지 못하고 내려가셨다니 아쉽네요...
하지만 받은 도전과 결심들 잘 기억하셔서 걸음걸음 하나님 인도받으시는 귀한 한해되길 축복합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선생님 가정을 응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