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으며 홈스쿨 5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미성숙하고 무지함에서 바르지 못하게 훈육한 것도 있었고,
그러기에 더욱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나아갈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
'부모의 신념이 아닌 진리로 책망하라'
이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무엇을 가르치고, 바르게 가르치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사모님께서 매순간 마다 훈육하시며 마지막은 말씀으로 가르치신 것을 들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보게 됩니다.
훈육의 마지막은 말씀으로의 교훈으로!!
이제 중1,고1이 되는 아들에게
"엄마가 강의를 듣고 너희들에게 많이 잘못한 것이 많았다, 엄마도 너무 부족하였고 몰랐어,
너희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인데 엄마가 너무 성숙하지 못했던 것 같아 미안해"라고 했더니,,
두 아들이 저를 꼭 안아 주며 사랑한다고 저를 위로해 주더라구요. 제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마음의 동기화 4단계를 들으며 지금 우리가 마지막 4단계를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정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홈스쿨을 통해 저희 아이들은 사춘기가 특별히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만큼 자라게 하신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아이들 축복하고 사랑하며 하나님 말씀, 진리 가운데 바로 서는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엄마가 되길 기도합니다.
고등학교 훈육은 홈스쿨의 꽃!!이라고 하셨는데 꽃을 활짝피우길 준비해봅니다~^^*
적용: 1.성품으로 칭찬하기.(매일 한가지씩)
2. 내 말투부터 고치기(좀 무뚝뚝하고 지시적인 말투인데 아직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말투로 고치길 노력하겠습니다.)
명품 강의를 들려주신 이정연 사모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