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수강하면서 먼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홈스쿨을 시작하면서 아내는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게되어 책도 구입하여 읽고, 강의도 여러가지 들으면서 홈스쿨시작하기보다 많은 것들을 아이들과 시도하고 있었는데, 그 모든 것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부부가 한방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아내가많이 외로웠고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의와 애프터 케어를 하면 할수록, 아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이야기하는 나의 모습에 아내도,나도 놀라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이야기, 차별금지법, 동성애, 조기성애, 좌파, 진보 모든 주제에 대해 아내랑 깊게 이야기해본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부부가 함께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면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강의를 통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모든것을 바라봐야 된다는 것이 큰 수확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부모가 한가지 메세지를 낼 수있고,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합니다.

또한, 근현대사가 하나님이 준비한 한사람을 통해 이루어진 기독교 국가였다는것을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도 하나님께 쓰임받는자로서 나라와 민족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동기부여가 되어 감사합니다.

소장님의 헌신으로 인해 많은 가족과 홈스쿨러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 한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