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둥이 강도사님 가정의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모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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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둥이 강도사님 가정의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모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네아이아빠 0 3,954 2021.1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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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1일 강도사 인허식
 


이번에 여덟둥이 강도사님 가정의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모금에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토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이렇게나 많은 금액이 모이게 될 줄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어려운 회원 가정을 위해 모금을 한 것이 이번이 9번째인데, 갑자기 돌아가신 네아이아빠 심왕찬 선생님 가정을 위한 2년전 모금때 1740만원 정도(211명 참여)의 역대 최다 참여, 최고 모금액이 걷혔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고 특히나 한동대 동문들이 많이 참여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이번 모금은 큰 화를 당하거나 한 일이 아니었기에 그저 천만원 정도 보증금이라도 마련해보잔 마음으로 제가 1/10을 마중물처럼 입금하고 시작한 것인데 정말로 마중물이 되었는지 이번에 100만원 이상 참여하신 건이 무려 20건이나 되었습니다.(총 2700만원) 앞선 심왕찬 선생님 가정의 모금건에는 100만원 이상이 한 건도 없었던 것을 보면 이번 모금은 강도사님 말씀처럼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온 사회가 부동산 폭등과 양극화로 인해 주거의 불안함에 어려움을 공감하고, 또 흔히 볼 수 없는 여덟둥이 가정에 사랑과 헌신의 마음이 배가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총 204명이 동참해주셨고 모금액은 무려 47,653,464원이었습니다. 기독교방송이나 신문에 보도가 된 것도 아닌데 무려 5천만원 가까이 되는 큰 돈이 모금되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고 또 게시글을 주변에 공유해주신 사랑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천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주시겠단 지인 분도 나타나셨고 또 거리는 좀 있지만 김포시에 본인이 계약한 45평의 저렴하고 넓은 집을 양도하고, 본인은 다른 집을 알아보시려 했던 감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난주 일부 전달해드린 모금액으로 보증금 미반환 일부 채무를 우선 상환해 전세금 대출이 가능해졌고, 금일 전달받은 소식은 전세 1억 5750만원 35평의 주택에 12월 13일 입주하는 것으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1억을 버팀목 대출(다자녀라 1.7% 이율)로 받고 나머지는 후원해주신 금액 등으로 채울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14만원 정도의 적은 이자로 생활비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기적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에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내 뜻에 하나님이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가 응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홈스쿨러들의 섬김이 박진하 소장 배상




아래는 김범중 강도사님께서 전달해오신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 전문을 그대로 올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여덟둥이 아빠 김범중 강도사입니다.


오랜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재차 확인하고 이번 걸음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정에 꼭 맞는 고센땅과 같은 처소도 약속해주셨고요.


당장 손에 쥐어지지 않은 약속과 인도를 따라서 사역지를 옮긴다는 것은 사실 저희로써는 큰 모험이고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라셨다면 예비하시고 길을 여실거라 믿고 요단에 발을 담갔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방식으로 앞으로 사역하게 될 일산의 교회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후로는 약속하신 고센땅이  어디일까 기대하며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시일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상황은 좋아지기보다 더 안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것은 상황이 악화 되어갈수록 하나님의 약속은 더 분명해져갔고 반복적으로 주어졌습니다 당장 실체가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고 이 급박한 상황을 견뎌내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2가지를 묵상 가운데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하셨음을 충분히 인정해 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 시키기 위함이라는 말씀이셨고, 둘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장한 제 안의 욕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집이 우상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 견딜 수 없었습니다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고백하며 욕심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날… 박진하 소장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모금 메세지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일을 행하셨답니다.


그간의 은혜를 다 담을 수 없지만 작으나마 하나님 행하신 일들을 나눕니다.


우리 안에 이 놀라운 일을 디자인하셨고, 진두지휘하고 계신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과정들을 통해 홀로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


이 아름답고, 감격스러운 섬김과 누림 속에서 우리 하나님의 친절하심과 능하심과 섭리하시는 솜씨만 더욱 빛이 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과 입술을 통해..

이 일의 배후에 계신 우리 하나님이 더욱 칭찬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아름답게 쓰임 받고 계신 우리 소장님을 축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에 순종함으로 동역해 주신 소중한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살아계십니다.

할렐루야!!



추가 입금액 포함 2021년 12월 13일까지 총 48,263,464원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지난 모금상황은 하단 링크의 첫번째 댓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금일 이후 입금되는 금액들도 계속 업데이트와 함께 전달해드립니다. 

https://imh.kr/b/notice-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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