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다음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천로역정’을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만나보세요

:: 출판사 서평

죄의 짐에 눌려 절망에 빠진 주인공 ‘크리스천’이 어떻게 구원의 확신과 행함 있는 믿음을 배워 가는지 함께 여행을 떠나보아요.

베스트 중의 베스트, 천로역정

1678년 영국에서 ‘천로역정’이 출간된 이후 3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여전히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로역정이 소개된 것은 초판 이후 200년이 지난 1894년이었다. 천로역정은 그 이야기 구성이 소설의 형식이고 다양한 장소와 등장인물이 있어 초창기부터 원고에 삽화가 들어간 버전이 여럿 있었고,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는 삽화를 화가 김건준이 한국적인 복장과 배경으로 개화하여 출간하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를 포함해 수없이 많은 번역과 편집을 거치면서 연령층에 맞게 출간된 천로역정은 여전히 지금도 가장 영향력있는 기독서인 셈이다.

끝까지 읽기 어렵다?

하지만 이토록 훌륭한 천로역정을 끝까지 읽어내기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방대한 원작의 스케일과 신학적 가르침이 성경 전체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한 호흡으로 읽기 버거워하는 독자들도 상당하다. 그래서 해설서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에 만화로 구성한 천로역정은 주인공 크리스천을 십대 소년으로 설정하고 그 주변 인물들도 평범한 가족, 이웃, 친구들로 캐릭터화 하여 어떤 버전보다 쉽고 유익한 구성으로 마련하고자 했다. 본서는 진지와 재미적인 요소를 고루 갖춘 만화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고 더 깊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은 원작을 접하거나 교리 공부를 해도 유익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7개의 챕터로 천로역정의 여정을 압축하여 복음과 교리를 정리했다.
▶ 재미있고 흥미로운 만화 구성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읽을 수 있다.
▶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우리 일상을 벗어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의인화했다.
▶ 여정의 처음부터 목적지까지의 긴 여정을 한 개의 지도로 만들어 한눈에 볼 수 있다.

 
■ 추천의 글
20대초 예수를 믿고 성경 다음으로 제일 먼저 읽은 책이 천로역정이었습니다. 천로역정은 저의 인생을 만든 책이 되었습니다. 이런 천로역정이 만화로 소개되어 다음 세대들이 어려서부터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한국교회의 내일을 위해 너무나 축복된 일입니다.
_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저자는 주일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치던 경험과 열정으로 참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그렸습니다. 청소년 여러분들도 만화 천로역정을 읽으며 구원의 길을 끝까지 달려간 크리스천의 꿈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박흥용 만화가(영화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원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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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지도
1. 멸망의 도시, 절망의 수렁, 좁은 문
2. 해석자의 집, 아름다운 성, 감옥, 심판대
3. 십자가 언덕, 고난의 언덕, 아름다운 집
4. 겸손의 골짜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5. 거친 광야, 허영시
6. 평안의 평지, 재물의 언덕, 하나님의 강, 의심성, 기쁨의 산
7. 쁄라의 땅, 시온성

■ 저자소개 
저자 서은경   

1999년 서울문화사 만화잡지공모에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CGN-TV의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에 <새나의 큐티일기>를 연재하며 그 내용을 모아 <엄마, 내 성경책 어딨어?>를 출간했다. <장콩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까페>,<그래서 이런 명화가 생겼대요>등에 삽화를 그렸으며 2012년 <마음으로 느끼는 조선의 명화>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4년 <소망을 그리는 아이, 민조>로 제3회 길벗스쿨 ‘지식교양만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산 승리교회를 섬기며 아이들에게 만화를 가르치고, 주보에 만화<승리묵상>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