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특강 3탄④] Only Book! Just Read! With Mommy! -『영어꽝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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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특강 3탄④] Only Book! Just Read! With Mommy! -『영어꽝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

보아스 0 4,030 2014.06.30 10:46

아마 아이에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왕도가 있다면, 그걸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면? 그야말로 그곳은 북새통을 이룰 것이다. 아무리 사교육이나 극성 교육에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이라도 그 방법 한번 배워보자며 발에 신을 꿰는 시늉만 하고 달려갈 것이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때는 중학교 들어가서야 알파벳을 익히기 시작해(그때도 과외라는 게 있었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6년, 대학에서 교양영어 2년, 합쳐 8년을 죽자고 영어를 배웠지만 대다수는 영어 말하기가 거의 불가능인 수준이다. (실제로 가을맘 역시 영어가 우리와 똑같은 수준이었다. 지금도 가을이는 엄마와 별개로 혼자 상황극을 만들어 가며 영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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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석은 사전에 의지해 그럭저럭 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어떤 의미로 그건 반쪽 영어다.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건 그렇게 어렵자면 한없이 어렵다. 그런데 일곱 살인 가을이가 영어로 생각을 한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그것도 일절 사교육 없이 오로지 엄마와 책을 읽은 결과라니! 아니, 가을맘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간 중 가을이는 혼자서 책을 읽었고, 엄마는 그걸 방해하지 않았을 뿐이라 한다.

엄청나게 책을 읽어대는 꼬마, 한글은 물론이고 영어를 혼자서 마스터하여 급할 땐 우리말보다 영어가 더 빨리 튀어나온다는 아이. 가을처럼, 삶이 여러 행복들로 넘쳐나 풍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 지어진 가을이. 그 아이의 엄마인 가을맘의 강연장은 궁금증을 안고 달려온 젊은 엄마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그 엄마들에게 가을맘은 마치 애를 태우기라도 하는 듯, 영어 이야기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더 길게 늘어놓았다. 다른 이야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 했다.

바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태도 혹은 가치관 혹은 행동과 말투에 대한 것이었다. 그것과 영어 교육이 다른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결국 한 가지라는 생각이, 강연을 다 듣고 나서 들었다. 그녀만의 방침과 소신이 결국 가을이를 언어 영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지금 가을이는 중국어에 몰입하고 있다고 한다. 비단 영어만이 아닌 것이다.) 물론 가을맘에 따르면 모든 아이들에게 내재한 재능일 뿐 가을만의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거기에 백 퍼센트 동의하지는 못하겠다. 언어에 대한 재능 역시 타고나는 부분이 있다고, 여전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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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집중력을 키워주는 책읽기

아무튼, 가을맘은 가을을 뱃속에 두었을 때 육아서 100권을 탐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가을이를 키워냈다. 100권이라니! 그 정도 읽으니 타산지석도 체득하고 취사선택의 묘가 생기더라고 했다. 가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확신도 생겼단다. 또 다른 식의 ‘독서백편의자현’인 걸까? 결국 가을맘이 내린 결론은 ‘자존감을 키워주자, 집중력을 방해하지 말자, 내재된 재능을 이끌어내도록 도와주자’는 것이었다. 자존감이라고 표현한 말은 아마 자신의 품위를 유지하는 마음인 자존심의 부드러운 표현일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마음을 헤아려 주어야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대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자존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자존감은 아이의 학업 성적, 행복, 성취 욕구 등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가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가을맘의 노력 혹은 실천은 그야말로 놀라운 것이었다. 책에도 ‘가을이 할머니라도 가을이의 허락을 받고 안아야 한다.’는 대목이 있어 놀랐는데, 강연장에서 가을맘은 가을이가 집중해 책 읽는 시간에는 화장실 물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해 또 한 번 나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하던 자존감은 그야말로 아전인수 격으로, 엄마의 자기만족을 위한 수준에 머물렀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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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맞추어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고, 문을 열고 한 발자국씩 내디딜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이 가을맘 교육의 핵심이다. 가을맘은 아이가 집중해 책을 읽는 시기에, 밤새도록 책을 읽을 때는 거기에 맞추어 모두 오후에 깨어나는 생활을 했다고 한다. 하루 3,000페이지를 읽어댄 지난여름의 이야기다. 당연히 다른 사람과 시간을 맞추고 규칙에 따라야 하는 기관에 가을이를 보낼 생각은 아예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집중하는 아이의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일은 그 무엇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을이가 다른 사람과의 교류보다는 책에 파묻히는 걸 더 좋아하고, 책 속 세상에서 무한한 지식과 감성을 퍼 올리는데 굳이 친구와 놀아야 한다면서 사회성을 강제하는 것 또한 아이의 자존감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두루두루 무엇 무엇을 다 잘해야 한다면서 온갖 종류의 학원으로 어린아이를 보내는 일보다 책과 더 많이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가을이가 그걸 좋아하니까.

또한 가을맘은 말 한 마디에도 매우 신경을 쓴다. 가을맘을 포함해 우리가 자란 환경은 그야말로 가부장적이어서 부모는 명령자인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서는 자존감이 키워질 수 없고, 그저 부모 마음에 들기 위한 행동밖에 할 수 없는 아이로 자라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행복하려면 누구 눈치 때문에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며, 그런 느낌을 존중받으며 자라야 한다고 가을맘은 굳게, 굳게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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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책, 그리고 그림책 몰입영어

가을이네 집에 있는 책이 만 권을 넘긴 것은 오래전이다. 이제는 세볼 수 없을 정도이다. 가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할지 혹은 어떤 책에 새로이 흥미를 느낄지 모르기 때문에 가을맘은 아예 가계 수입의 반 이상을 가을에게 책을 사주고 내핍생활을 감수했다.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이라서, 혹은 관심이 없으니까 언제 관심이 생길지 몰라서, 좋아할 것 같아서, 그림이 간단해서, 그림이 따뜻해서, 그림이 추상적이어서, 그림이 사실적이어서, 혹은 다른 사람이 잘 사지 않을 것 같아서 우리라도 사야겠다 싶어서…… 저는 책을 삽니다.”

가을맘의 책 사는 기준은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저렇게 책을 좋아하는 엄마와 딸이라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물론 가을이가 아직 어려서이기도 하지만 소장 책 중에 그림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그림책은 상황을 유추하고, 상상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는 최고의 매체라고 가을맘은 단언한다. 실제로 가을은 그림책으로 우리말과 영어를 모두 익혔는데, 일상생활에서 그림책의 상황이 벌어지면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이더라 한다. 그래서 가을이가 7살이 된 지금도 글자가 한 자도 없는 책도 스스럼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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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맘은 우리말을 가르친 것과 똑같은 과정으로 영어를 익히게 하자고 한다. 갓난아이가 단어 하나씩을 말하게 되고,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며 문장을 맞추어 가듯이, 영어도 그렇게 익히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긴다. 그것이야말로 내재된 언어적 재능을 이끌어내는 길이다.

다만 이곳이 한국이므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므로, 대신에 그림책을 통해 스스로 영어를 익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림책이 그래서 중요하다는 것. 가을맘이 책을 읽어준 것은 가을이 7개월 될 때까지였고, 이후 혼자서 책을 집중해 보며 한글을 뗀 가을이는 26개월 무렵부터 스스로 영어 그림책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때 가을맘은 아이를 세밀히 관찰해 가며 필요할 만한 책을 눈에 띄는 곳에 놔 주는 것, 집중을 방해하는 그 무엇도 하지 않는 것으로 가을이의 성장을 도왔다.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주고, 소란스러운 소리를 없애주고,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시간에 혼자 있게 해주고, 싫은 건 싫다고 표현하게 해주고, 아프거나 슬프면 울게 해주었다. 예민한 가을이에게 “예민하면 안 된다.”는 따위의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격려해 주었을 뿐이다.

그랬더니 가을이는 자신의 내부에 든 것(가을맘에 따르면 모든 아이들의 내부에 든 것)을 조용히 끄집어내어 나무를 키우듯이 키워내 열매를 맺어 보여주었다. 가을이가 건널목에서 신호등을 보며 영어를 말한다든지, 나무 아래에 놓인 물건을 보고 ‘under'가 아니라 ’next to'라고 표현하면서 그 이유를 차분히 설명해주는 걸 들으며 가을맘은 “놀랍고 감동적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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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중 가을맘은 이 말을 자주 했다. “놀랍고 감동적이다.” 일상에서도 가을맘이 자주 쓴다는 이 말을 우리가 자신의 자녀에게 얼마나 해보았을까. 그건 어쩌면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서 놀라움과 감동을 끄집어내주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가을맘은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가을이의 언어능력을 가을만의 재능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모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것인 만큼 발현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라고 했다. 확신과 실천이 너무 대단해서 조금은 기가 눌리는 느낌으로 들은 가을맘 강연. 그러나 ‘있는 그대로 아이를 봐 주기’, ‘아이가 스스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엄마’에 대한 감동은 강하게 남았다. 모든 아이들에게 가을이 같은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닐지라도 어떤 아이나 부모를 감동시킬 재능이 있고, 자신만의 행복을 가꾸어나갈 권리가 있다는 것. 그런 울림이 남았다.

가을맘에게 듣는 육아, 영어교육의 원칙

1) 아이를 가르치지 말 것. 아이는 스스로 알아가는 존재다. 심지어 질문에 일부러 모르는 태도를 취할 필요도 있다.
2) 오로지 읽어주기만 할 것 혹은 읽게 놔둘 것.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는지 질문하거나, 해석해 주거나, 확인하거나, 활동지를 쥐여주는 일은 집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아이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훼손할 수 있다.
3) 자극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 아이가 보고, 듣고, 행동하고, 어울려야 하는 온갖 환경은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조용하고 책이 눈에 들어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4) 많은 그림책을 제공할 것. 영어(다른 언어도 마찬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가급적 여러 상황을 접할 수 있는 많은 책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림책의 힘이다.
5) 영어책을 읽을(볼) 때 우리말로 바꿔주지 말 것. 영어를 영어 자체로 흡수할 수 있게 놔두어야 한다.
6) 단계보다는 재미와 흥미가 중요. 몇 살이니까 어떤 책을 접해야 하고, 어떤 단계의 책을 주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다. 모든 아이는 자신의 생활과 연계된 상황이나 어휘에 더 관심을 보이므로 조금 쉽고 흥미로운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책을 사주는 것은 엄마이지만 볼 책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아이의 권리다.

p.s. 가을맘이 고른 책, 추천하는 책이 가을이의 사례를 중심으로 본책은 물론 별책에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나 워낙 방대하여 따로 적지 않는다. 다만, ‘닥터 수스’에 대한 가을맘의 선호와 신뢰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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