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2019년 8월 까지 영어를 가르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영상입니다. 

호아는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영어, 수학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이 되었는지 영어, 수학을 공부해야 하지 않는가 묻기도 했지요. 혼자 영화 영어에 대한 책을 사서 혼자 공부하려는 시도도 했지요. 그것이 다였습니다. 공식적으로 홈스쿨을 하는 가운데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본 적은 없습니다.

중등 졸업 검정고시를 한달 앞둔 2019년 3월까지 수학도 하지 않았지요. 한달동안 중등 수학을 하루에 두세시간 공부했고 중등 검정고시는 100점으로 통과했습니다.(검정고시 수학은 상상이상으로 쉽습니다 ^^)

작년 9월부터 영어를 호아의 주제학습으로 삼고 공부 중입니다. 그러한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한 생각을 담은 영상입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지라고 감사가 가득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장대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