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익산 초이스 홈스쿨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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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익산 초이스 홈스쿨 가정입니다.

초이스맘 12 1,587 2019.05.15 12:10


안녕하세요.

익산의 초이스 홈스쿨 가정입니다.

저희 가정에는 15살 아들 은찬, 13살 딸 시은, 9살 아들 은후, 3살 딸 강은 이렇게 딸 둘과 아들 둘이 있습니다.


수원에 오래 살면서 교제하던 가정들 덕분에 찬시후 홈스쿨로 지냈던 시간도 참 행복했습니다.

단 한번도 기관에 다녀본 적이 없으며 코업에도 소속되지 않고 지금까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자란 첫째와 둘째, 2년 정도 어린이집의 도움을 받은 셋째, 넷째는 올 해를 시작으로 1년 혹은 2년정도 어린이집의 도움의 받을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아이들 밥만 해 주다 말 것 같은 홈스쿨 엄마의 인생이지만 금방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그저 하나님이 키우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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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여름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쁜 아버지는 주말에만 함께 했고 네 아이와 대중교통으로 제주를 천천히 다녀보았습니다.

늦은 나이에 막내를 키우느라 체력적으로 어렵지만 든든한 큰 아들과 큰 딸이 묵묵히 한 몫을 감당해 줍니다.

아이들은 함께 자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막내를 돌보며 엄마로 아빠로 마음가짐과 자세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짐에 참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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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또 타고 다녀온 경주. 예전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네 아이와 든든하게 다닐 수 있어서 참 감사했는데 무척 다리가 아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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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수도권으로도 전남권으로도 기차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평일 한가한 시간에 기차역에 가면 저희 아이들 뿐입니다.

홈스쿨을 하며 자녀를 먼저 키우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따라 독서와 여행이라는 경험을 함께 하려고 했던 작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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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도 평일엔 저희 가족 뿐이었습니다. 저 높은 계단을 올라가며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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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에서 습지로 이동하는 스카이 큐브도 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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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공연도 함께 하고 막내는 쑥쑥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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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하며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94살된 왕할머니와 3살 막내. 날마다 성경 읽으시며 자녀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기도하시는 믿음의 할머니이십니다.

든든한 네 아이와 남편.

함께 하는 시간이 아이들을 단단하게 해 가는 좋은 시간 임에 감사하며 저희 가족 사진을 올립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9.05.15 20:48
익산의 초이스홈스쿨이란 낯선 이름에 누구인가 했었습니다. 넷째를 입양하시면 이름을 바꾸신 것 같네요. 초이스 잘하셨네요. ㅎㅎ  갑자기 컨퍼런스 사랑의 나눔장터때 과자를 구워온 것을 팔던 그 사진이 생각이 나네요. 2남 2녀 꽉차 보이는 초이스 홈스쿨 축복하며 추천 누르고 갑니다. 
초이스맘 2019.05.16 08:21

안녕하세요.. 소장님... ㅎㅎ

아이가 넷이 되어 홈스쿨 이름을 다시 정해야 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과자 팔던 어린 아들이 이제 아버지보다 키가 큰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ㅎㅎ

지니규니 2019.05.15 21:03

홈스쿨러들은 넷이 많군요!!!! 멋지십니다.

평화로워보이는 사진들이예요...

초이스맘 2019.05.16 08:21
감사합니다.ㅎㅎ
지니규니 2019.05.15 21:06
저희 가정도 수원에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인사나눌 수 있기를요.ㅎㅎ
초이스맘 2019.05.16 08:26

수원에서 첫째가 11살이 되도록 살았습니다. 홈스쿨 가정들과 모임을 꾸준히 하면서 좋은 친구들과 지금껏 연락하며 종종 만나며 지냅니다.

저희는 전북 익산이지만 충남 논산(강경)과 아주 가까운 곳에 삽니다. 서천, 부여, 군산, 전주 다 가기 좋은 위치에 산답니다. 나중에 기회 되시면 놀러오셔서 함께 놀다 가셔요. ㅎㅎ

노력형엄마 2019.05.15 23:16
다복한 가정이네요~~축복합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초이스맘 2019.05.16 08:27

아들 둘, 딸 둘이 있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래인래원래한래현맘 2019.05.15 23:58
묵묵히 걸어하시는 걸음을 축복합니다~^^ 저희 소망이였던 아들2딸2이시네요 ㅎㅎ아이들과 다양하게 함께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초이스맘 2019.05.16 09:00

감사합니다.. 모범이 되는 홈스쿨 가정을 종종 만나며 자극을 받아 옵니다. ㅎㅎ

저희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 위주로 (주로 먹고 놀고.. ㅎㅎ) 하다 보니 맨날 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금새 크는 아이들을 보면 함께 놀 시간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홈스쿨 가정들의 다양한 모습과 활동을 보며 좋은 것은 배우고 수정하며 가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세상에나...여기에 오니 소식도 듣네요^^
반가워요 찬시후!!
이제는 초이스로♥게다가 넷째 입양~기쁘고 감사한 소식이네요!!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초이스맘 2019.06.05 10:42

반가워요. 사모님... ㅎㅎ

사모님 댁에 비할 순 없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