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기홈스쿨 지인(13)규인(11)정인(4) 엄마입니다.
중국 서안에서 올해초 철수하여,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면서 다음 사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원에 둥지를 틀고 있어요. ^^
아이들이 10년동안 지내며 사귄 중국의 친구들을 떠나오며 많이 슬퍼하고 울기도 했지만,
한국 생활에 차츰 적응해 가고 있어요.....
또 1년 후가 심히 걱정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한국에 와서 가장 좋은 것은, 늦둥이 막내 덕분에 시작하게 된 협동 육아라는 것입니다.
집근처 교회에 출석하며 시작하게 되었는데, 단순한 품앗이 육아가 아니라, 가정 전체를 품어 주는 은혜로운 프로그램입니다.^^ 위 사진은 협동육아 체육대회 때 찍은 사진입니다.
유채꽃이 만발한 곳으로 중국에서 마지막 봄나들이! 정말 행복했는데 어느덧 추억이 되었네요...^^
정말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열심히 가족 사진 찍도록 유도해 주신 소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div>추억이 된 그곳.. 많이 그리우실 것 같아요.. ^^ 앞으로의 여정에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실 것을 기도드리겠습니다~~ </div>
걸음걸음마다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기루기도합니다~
유채꽃 만발한 중국이 그립겠어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곳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