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 이월환, 목윤희, 샘, 선, 수!!! 꿈샘홈스쿨입니다.
최근에는 사진 찍는 일에 저도 시큰둥,
애들도 비협조라... ㅠㅜ
근사한 가족사진이 없네요. 흑흑.
어릴 때는 코딱지 파는 것도 귀여워서
다 찍어놓곤 했는데 말이죠...흠.
저희 막내에요. 매주 이틀씩 엄마랑 형아들이랑
노방전도를 한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알고 믿으면서도,
예수님을 전하지 않는 사람만큼
무정하고 무자비한 사람은 없다고 가르치며
같이 전도합니다.
사람들이 거절하고 지나가면 막내는 고개를
푹 떨구곤 하지만...
이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저희에게까지 닿은 복음,
그 복음을 전해준 분들을 기억하며 저희 자신이
감사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저희 둘째에요. 기도용사 이선입니다.
말씀과 기도가 홈스쿨에서 제일 중요하죠.
그것만이 살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도 한참을 엉뚱하게 헤매기도 했어요.
내 힘으로, 남의 경험으로.홈스쿨 좀 잘해보려고...ㅠㅜ
흑흑. 오직 주님만이 나의 방패시고 도움이십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아이들을 장차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영적 지도자들로 파송하기 위해 부지런히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할 말과 글을 준비시키고 있어요.
삼형제의 새벽기도 현장입니다.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딘가 싶은. ㅎㅎ
잠이 깰까봐 세수도 안하고 살살 걸어서
교회까지 당도하는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지만...
새벽에 내가 너를 도우리라!!!
그 말씀 믿고 새벽에 주님을 찾는 아이들로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사진을 올리면 엄청나게 경건한 가정인 줄 아실까봐... 드디어 저희 첫째를 공개합니다.
깡통하나만 앞에 놓아주면 동전 던져주고 싶은
불쌍한 비주얼이죠.
메추리고기 뜯어먹고 있는 장면이에요...
지금 16살이고요. 조석간에 감정이 오락가락
널뛰기를 하는 것 같긴 한데...
아들이 사춘기란 말을 꺼내려하면
'그러니까 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라!' 라고
철벽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더 큰 확신이 있는 사람이 이기기 마련인 것 같아요.
앗싸!!!
사춘기의 지배 아래 있을 것인가 항상 기뻐하라 하신 말씀 아래 있을 것인가... 영적 싸움이지요.
감사한 것은 16년동안 내복을 교복삼아 가족과
늘 함께 있어와서인지...이 얘기, 저 얘기...
수다쟁이입니다. 할렐루야죠!
기도하고 금식하고 전도하고 말씀보고....
그렇게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
순례의 길을 행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항상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