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온지 어느덧 만 11년이 되었습니다. 첫 째 아들은 갓 첫돌을 지내고 들어왔는데 어느새 다음달 6월이면 초등학교를 졸업합니다.
딸은 대만에서 임신하고 한국에서 태어나 얼마 후에 들어왔는데 벌써 4학년을 마치게 됩니다.
가족이 함께 홈스쿨을 마음에 품고 하나씩 준비해가고 있는데, 아빠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바로 '라마나욧 홈스쿨' 가정입니다.
사무엘이 고향 라마에 선지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나욧이라는 공동체를 세워 후진을 양성합니다.
저희의 홈스쿨이 사무엘의 라마나욧처럼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다음세대로 세워져가길 원합니다.
7월이면 본격적으로 홈스쿨을 시작하고, 11월이면 이 곳 대만에서의 삶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대만에서 한 번 이사 후 9년 동안 이사하지 않고 현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이사하지 않고 이 곳에 계속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집주인에게도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살았던 곳이기에 많은 추억이 있는 보금자리입니다. 제 13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기회를 맞이해서 어느새 훌쩍 자란 사랑하는 아이들과 소중한 남편과 함께 이제까지 아늑한 둥지가 되어주었던 아파트 1층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억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한국에 들어오셔서 귀한 만남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합니다.
한국에 오기를 고대합니다^^
라마나욧홈스쿨화이팅!!^^
한국에 들어와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대만에서의 시간속에 함꺼 하셨던 하나님께서
한국의 생활에도 잘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실줄 믿습니다!!
유아기를 보내딸과 아들이 한국에 들어온다니... 정말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잘 적응하며 역향수병도 잘 지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에 들어 오시는 모든 과정에도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