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가족사진콘테스트]기쁨의 열매 가정학교의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

사진앨범


[2차 가족사진콘테스트]기쁨의 열매 가정학교의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

파수꾼 11 2,487 2011.08.27 21:09
 

우리집 7번째 식구인 새롬(다예)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새롬이가 태어난지 벌써 100일 넘었네요!
너무도 건강하게 그리고 엄마를 잘 도와주는 효녀랍니다.
저녁9시면 잠에 들어 새벽5시~6시에 일어나 온 가족을 깨우지요^^
요즘 이녀석 옹알이와 애교에 모든 가족이 절절 맵니다.^^
새롬이의 애교섞인 모습을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죠!^^


8월4-5일, 강원도 남춘천 한 폐분교인 초록바람이라는 캠핑장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죠슈아홈스쿨(전두환 목사님, 방정미 사모님, 전시온) 가정과 함께 한 캠핑이었습니다.
날씨가 계속 비가 와서 캠핑이 우려 되었지만...가는날 날씨가 개더니 다음날을 햇볕 쨍쨍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새롬이 그늘에만 있었는데도...헉...

 
우리가 정말 좋은 부모인지...?
태어난지 80일 만에 생애 최초 외출, 외박, 그리고 3도 화상(?)까지....ㅋㅋ
그늘에만 있었는데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새롬이 얼굴이 붉게 탔습니다. 그리고 검둥이가 되더군요!
참 무식하고 너무한 부모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안하다..새롬아..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ㅋㅋ
여하튼 우리 가족 일곱식구 최초 가족 사진입니다.^^
 
우리 가족은 매월 1회의 캠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8월 캠핑은 끝났고, 9월은 대천해수욕장에서 1박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번 캠핑은 저희 교회 홈스쿨 식구들 모두 모일 것 같아요..^^
 
지난 8월22-25일까지 3박4일간 거금도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에 "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떠난 남도여행에서 거금도를 다녀왔었는데..
거금도 연소화평교회 임종만 목사님의 초대로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내려 갔습니다.
그곳도 이제 올 겨울이면 섬이 아니라 육지가 된다는 군요.
지금 보시는 배는 이번이 마지막 이랍니다.^^
두녀석은 어디 갔냐고요? 온 배를 다 탐험하러 사라졌답니다.ㅋㅋ
거금도 섬에서 우리 새롬이 100일 맞았습니다.^^ 태어난지 100일 만에 우리나라 남쪽 끝의 섬에가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100일 축하는 거금도 섬에서 맞이했지요..^^ 좋은 부모들 맞나?
 
 
거금도 연소화평교회 목사님은 저희 장인 어르신이 사역하실때 함께 했던 부교역자였답니다.
비록 은퇴하셨어도 장인어르신을 초대하여 설교하게 하시고, 극진히 대접하는 일에 저희 가족은 그저
꼽사리(?)라 할까....여하튼 덕분에 잘 놀고 대접받고 놀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목사님!
우리 가족 두번째 전체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서비스입니다.^^
제눈에 안경인가요? 제 눈에는 이렇게 예쁜아이가 있을까하는 탄성이 나옵니다.
이쁘지 않으신가요?
요새 이녀석때문에 너무 행복합니다. 42살에 얻은 갓난아이가 이렇게 삶을 풍요롭게 하네요.
여러분, 늦둥이 두려워 마시고 도전하십시오.
저희교회(주님의 은혜교회)는 저희가 5명의 자녀로 가장 많았었는데...새롬이 태어나고 다섯째를
갖는 가정이 하나 더 늘었답니다.^^ 할렐루야!
다자녀! 걱정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3명되시는 분들은 4명에 도전하시고 더 많은 자녀로 우리 사회의
문화를 다시 변화시켜 봅시다. 5명 낳고 보니 많지도 않네요..^^
 
 
 

이렇게 맑고 밝게 웃는 아이를 평생 주안에서 웃게 해 줍시다.^^
샬롬!

Comments

johnny 2011.08.28 00:25
저희는 4자녀이고 계속해서 5째를 소망하고 있습니다.지금있는 자녀라도 잘키우면 되지 하는생각이 문득문득들다가도 더늦기전에 힘다을때 더낳아야지 하고 있습니다.
 해맑게 웃는 새롬이의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축복합니다.
샘선맘 2011.08.28 09:02
좋은 부모 맞으시네요!!!!! 아이들과의 캠핑,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일이네요. 수고로움과 고단함을 기꺼이 감당하며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도전이 됩니다. 새롬이는 누가봐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두턱 2011.08.28 16:32
예쁜 새롬이를 보니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품에 안고 싶어요........^.^
주님 제 마음 아시죠!  ㅋㅋㅋ
다복한 가족 모습 자주 볼 수 있어 감사하네요.
파수꾼 2011.08.28 21:59
감사합니다. 좋은 부모 맞다고 해 주시니..ㅋㅋ 그저 감사할뿐... 이렇게 가족사진으로 만나뵈니..다른 곳이나 세미나때 만나면 구면일것 같고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요..이거 참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홈스쿨러들이 세미나에 모이면 대게 어색한 것부터 시작하는데...이렇게 서로 나누니 어색함보다는 반가움이 먼저일 것 같아요.^^
네아이아빠 2011.08.28 23:59
자녀가 3명일 때 4명 가진 가정보고 너무 많아 보였더랍니다. 그런데 4명 되고나니 하나도 안 많아보이더군요. 3명인 가정이 저희 가정보고 많다고 이야기하면 "에이, 하나 차인데 뭘 그래요?" 라고 말하면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지요. 하나 차인데 가진 사람은 없는(?) 이를 보고 여유가 있고 없는 사람은 불과 하나 더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아보이고 부담을 갖는게지요. 저도 느껴봤지만 ^^  불과 하나 차이인데 왜 이리 많아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섯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우리집과 불과 하나 차이인데 꽉 차 보이는 느낌에 되게 많은 느낌ㅋㅋ 아마도 저희 집이 다섯아이가 되면 역시나 언제나 그랬냐는듯이 많게 느껴지지도 않고 오히려 넷이 조금 부족해 보일테지요. ㅋㅋ
수하맘 2011.08.29 01:21
사모님~~~~~~~~~ 정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난 낼모레면 이제 오십인데  작년까지 고민하다 이젠 셋에서 완전 두손 두발 다들고 하차했지요.  아기 백일에 나머지 아이들 주루룩~~ 데리고 여행까지~ 정말 존경스런 마음밖엔 안드네요. 마흔둘에 아이 다섯~ 정말 대박이십니다. 그런데도 어쩜 사진속 사모님은 힘든 기색하나 없이 고우신지^^ 제가 진작에 사모님을 몰라 봤네요 ㅎㅎㅎ 정말 멋진 하나님의 가정이십니다.^^
워쉽 2011.08.29 12:44
주일학교 동역자들과 명지산 계곡을 다녀오면서 9년뒤면 어떻게 되있을까..서로 이야기 나눌때..
저도 마음의 소원을 선포했습니다.. 지금은 두 자녀인데.. 9년뒤면 4자녀와 함께 선교하고 있을것 같다고요.ㅎㅎㅎ
사실 저는 아이 둘 낳고 영업을 마쳤지만^^가슴으로 낳고 키우시는 분들을 보면서 다시 소망하게 되었답니다...
그런 분들과 실제적인 이야기도 듣고 싶고요...^^
막내 사진 보고나니 제 마음도 마구 설레이네요..
다시한번 축하,,축하드립니다..^^
Joseph 2011.08.29 14:08
역쉬 숫자와 미소로 압도하는 기쁨의 열매!! 축복해요
파수꾼 2011.08.29 23:54
너무들 과찬이십니다.^^ 박진하 소장님 말씀대로 다섯인데..뭐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막내가 어려서 그런가? 여하튼 성장하면 할 수록 아이들이 많아 보이지 않아요. 어렸을때나 바글바글해 보이지 10대가 넘어서니 휑합니다.^^ 각자 다 알아서 자기일들 하니..ㅋㅋ 부모의 손이 덜가기 시작해서일까요?
부모가 자녀에게 줄수 있는 가장 귀한 유산 3가지!
첫째, 형제입니다. 오직 부모가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세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보여주는 세상이야기, 가장 큰 유산중 하나입니다. 홈스쿨러들이 바로 그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마지막 세째는 바로 부모들의 삶입니다. 부모가 죽거나 유고시 자녀들이 부모의 삶을 떠올리며 자신들의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그 어떤 물질보다도 소중한 유산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학교 부모지론입니다.^^ 그래서 형제 많고, 여행다니고, 부모가 복음의 가치로의 삶을 살고 있답니다.
네아이맘 2011.08.30 08:55
매주 교회에서 보지만, 정말 쑥숙크는 모습이 매주 보입니다.^^
사랑스러운 가족입니다.
다예로인해 저희가정도 다섯째? ㅋㅋ 주님이 주시면요.^^*
sharon 2011.09.19 07:09
참 아름답고 은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