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다니엘 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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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다니엘 홈스쿨

네아이아빠 8 1,093 2023.05.31 18:38

해마다 5월이면 가족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주최자로써 의무감을 가지고 항상 참여를 했는데, 가족사진 한번 날잡고 촬영하는게 쉽지 않아 늘 막차를 타듯 마감일에 올리는 경우가 많았네요. 미리 미리 해두면 참 좋을텐데 그게 매번 일이 생기면서 참 잘 안됩니다. 여하튼 가족사진 한장 촬영하는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참 어렵다는... 특히나 작년에 IM선교회와 연합하여 시작한 새로운 홈스쿨링 교육공동체 아임홈스쿨러 미니스트리 디렉터로 섬기는 아내의 바쁜 일정으로 끝끝내 가족사진 촬영이 불발되어 둘째 아들이 휴가를 다시 나오면 그때 온가족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3년 만에 개최하는 홈스쿨 컨퍼런스에서 렙 목사님과 촬영한 사진으로 대신해야겠습니다. 물론 첫째, 둘째가 빠졌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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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다움이가 휴가 나왔을 때 형제들끼리만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며 자기들끼리만 식사도 하고 셀프 사진관에서 사진도 촬영했답니다. 


실은 딸의 제안으로 올해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위와 같이 셀프 사진관 가서 재밌게 촬영해보자고 제안했는데 그조차도 끝끝내 못했네요. ^^

그래서 다함께는 촬영 못하지만 몇몇 촬영한 사진과 이전 사진을 올려보려 했는데 그동안 정말로 찍어놓은 사진이 거의 없더군요. 앞으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족끼리 사진 좀 찍어두어야겠단 반성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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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다움이가 막내 채움이 하고만 단둘이 만나 밥도 사주고 이렇게 셀프 사진관에서 사진도 남겼답니다. 

군에 가더니 어른스러워졌습니다. ^^  지금 보니 장교도 아니고 군인 머리가 엄청 길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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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일은 저희 부부의 결혼 25주년인데 5년 전부터 해외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있었으나 미접종자라 가지도 못했고, 또 국내 여행 역시 아.미 리뉴젠 학생들을 이끌고 IM전국학생대회(날짜 겹침)를 가느라 불발... 결국 아무 것도 못했으나 아이들이 이벤트로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도록 해주어 이렇게 25년 만에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남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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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하지만, 헌신적이고 사랑많고 참으로 귀한 아내입니다. 늘 마르다처럼 강의는 듣지도 못한채 자녀 돌보미등으로 홈스쿨지원센터 사역을 섬기다가 작년부터는 아.미 리뉴젠 디렉터 선교사로 섬기고 있답니다. 팩트 바이블 스터디를 홍광석 장로님과 7,8년을 열심히 해오던 내공과 다년간의 물맷돌 암송방과 성경 통독방 운영 경험, 홈스쿨링의 노하우 그리고 영혼을 향한 열정을 갖고 아.미 리뉴젠 디렉터 선교사로 훌륭하게 섬겨주고 있느라 밤잠을 잘 못자 염려가 되는.. 제가 따라갈 수 없는 참으로 존경스런 아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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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아내의 생일 때 기념사진입니다.

외식 후 큰아들은 자기 집에 돌아갔고 케익 커팅을 4명만 조촐히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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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홈스쿨 컨퍼런스와 순회 세미나로 너무 무리를 했는지 2월 20일 렙 목사님을 배웅하는 날, 

안면신경마비가 걸려 100일 넘은 지금까지 아직 회복 중입니다. 

눈을 감는 것이 되지 않아 안대를 한달 넘게 쓰고 다녔는데 애꾸눈이 보기 그래서 눈을 그려보았답니다. ㅎㅎ

웃겨보려고 한건데 눈그린 안대를 실제 착용하면 너무 주목을 받아서 못 쓰겠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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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장인 어른 팔순을 기념해 처가 형제들과 제주도에 2박으로 여행 가서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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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특전사에서 근무 중인 둘째 다움이. 

외식경영과에 진학해 취사병으로 들어간지라 특전사지만 편하게 지낸다는..

비행기에서 낙하하는 공수훈련을 안해도 되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하느냐며 자원해서 3주 지옥훈련을 받았고

탈락하지 않고 표창장까지 받았답니다. 공수훈련받는 부대가 저희집 8분 거리에 있었더라는 ㅋ.

군복무가 1년 반 밖에 안되는 지라 작년 4월에 갔는데 올해 10월 제대합니다. 

그러고보니 큰아들 독사진이 없고 이번에 촬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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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촬영을 계속 못하고 도저히 짬이 나지 않아 5월 28일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나와, 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이날 아내와 막내는 대전에 일주일 일정으로 떠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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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카메라를 갖다 대면 모델이 된양 포즈를 취합니다. ㅋ

막내라 늘 품안에서 귀여워하고 이뻐하던 녀석이 벌써 16살이 되어 실감이 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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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쌍령동에 투힐스라는 엄청나게 큰 베이커리 카페가 생겨서 

이곳에서 가족들과 촬영을 하고팠는데 불발되고,

아내와 막내는 대전으로 보낸 후 

주일 오후 늦게 딸과 둘이서 방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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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남에 성보경영고등학교 제과제빵과 2학년에 재학중인 딸 해나는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학교를 진학한.. 그러니까 공교육을 경험한 녀석입니다. 장학금도 받고 반에서 1,2등을 할 정도로 열심이고, 이미 서너개의 자격증 취득 이후 계속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인.. 결혼기념일이나 어버이날 등 기념일에 특별한 아이디어의 선물도 모두 딸의 머리와 손에서 준비되어 나오는 효녀이기도 합니다. ^^ 

유일한 딸이라 그런지 참 아들들과 많이 다르단 걸 경험시켜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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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이들이 커서 각자 자기의 일정이 생기고 함께 만나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더더욱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품안에 있을 때 잘해주고 잘 키우고, 교육하고, 더 많은 추억과 경험을 갖도록 해줬어야 하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커버린 것을 보고 아쉬움과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매번 가족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호응이 있지 못한 것이 다들 우리 가정처럼 변변한 가족사진도 없고 촬영하자니 쉽지 않아서일까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이 커버려 사진을 잘 안찍게 되는데 앞으로는 가족사진도 종종 찍어두고 함께하는 자리도 자주 마련해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



Comments

허니맘 2023.05.31 23:13
와~^^ 소장님과 사모님 아래서 밝고 건강하게 자란 자녀들 모습을 보니 부럽고. 또 희망이 생깁니다. 늘 좋은 영향으로 홈스쿨러들을 섬갸주셔서 감사합니다.
youjoy 2023.05.31 23:19
정말, 살아있는 자녀분들의 표정이 너무나 부럽고 멋져요! 부모님의 삶을 대변해주는듯 합니다.~~~
코스모스엄마 2023.05.31 23:27
모든 자녀들이 그러시겠지만 특히 따님보시고 흐뭇하실것 같아요 ^^
아들셋맘은 그저 부럽습니다 ^^
소장님 사모님은 더 젊어지시는거 같아요 ㅎㅎ
직접뵌적은 없지만 ^^
저희가족은 사진찍는걸 즐겨하는데, 막내출산후 주춤하다가
요 근래에는 정말 오랜만에 부부셀프컷도 찍었답니다 ㅋ
홈스쿨러 관심자이고 ㅋ 가족소개거 쑥스럽기도, 용기도 나질않아
사진을 못올렸어요 ^^;
그래도 이벤트덕분에 많은분들 가족스토리를 엿보고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늘 애써주심에 감사해요.
내년엔 가족모두 완전체로인 가족사진 기대할께요 ^^
예쁜손 2023.06.01 00:22
와~~소장님 가족사진이네요^^
안대에 그린 눈은 진짜 같았어요.
주님이 늘 함께 하셔서 힘들어도 웃으며 걸어갈 힘 주시는듯 보기 좋습니다. 바쁘신데도 사진과 글을 갈~~게 쓰셨네요. ㅋ
저도 다음번엔^^
노력형엄마 2023.06.01 00:34
소장님 가족을 뵐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희생의 성품이 항상 느껴져요.
맑고 밝게,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며, 아, 이건 부모님의 삶에서 그대로 배운 것이구나,
단박에 알 수 있었답니다^^
사모님의 헌신적인 수고와 사랑을 볼 때, 얼마나 마음이 따뜻해지는지, 그리고 항상 소녀같으셔서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요리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소장님과 가족들이 부러워요.ㅎㅎ저는 요린이라서요^^;
소장님, 올해 컨퍼런스와 여러 사역을 애쓰시고 수고하시며 감당하시고, 안면근육 마비 소식을 들었을때
마음이 참으로 아팠답니다. 그래도 저렇게 안대 위에 눈을 그리면서... 위트를 놓치지 않으시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과, 여리고 감성적인 모습을 볼 때(다른 홈스쿨 가정의 어려움을 보며 내 일 처럼 공감하시고 하는 모습이요^^), 저도 모르게 감동하고, 존경의 마음이 차올라요.
소장님의 그 다른사람에게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시는 열정과 선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요^^
오랜 시간 이렇게 변함없이 귀한 사역 감당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장님과 가족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첫째 아드님과도 완전체의 모습으로 가족사진 또 기대할게요^^
축복합니다~~~
허포크 2023.06.03 09:38
저는 홈스쿨 컨퍼런스 때 아이들 장기를 보면서 아이돌보다 더 머찌고 예쁘다 생각했어요
셈셈이 2023.06.03 21:55
저희랑 자녀 성비가 같아서 늘 반가운 소장님 가정
축복합니다^^
진짜 진짜 귀하신 가정 축복하고 사랑합니다~넘치는 수고와
헌신으로 정말 많은 이들을 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들도 다 멋집니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