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해마다 지난 사진들 보고 추억도 회상하고~ 감사제목도 찾을 수 있어서 좋네요! 저희는 아빠 손진성, 엄마 황선영, 손아현 (12세) 세현(10세) 아린(3세,20개월) 이렇게 다섯 식구입니다. 한국에서 막내를 출산하고 작년 3월(만 5개월)에 몽골로 다시 들어왔는데요~ 큰 애들 키울 당시는 한국에서 여러 분들의 도움받을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저희가 전적으로 육아를 감당해야하기에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이곳 몽골에서는 유목민족답게? 자유분방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ISTJ 엄마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 결단을 하게됩니다~ ㅎㅎ 저희가 다니는 현지 교회가 20명 남짓 성도들이 모이는데, 그 중에 만 2세이하 아이가 4명이나 되고.. 언니 오빠와는 달리 셋째는 외향적이라 사람들을 좋아하고 이곳에서도 예쁨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 입니다*^^*
▲ 몽골의 정부청사가 있는 광장 앞에서- 막내의 셀프 돌사진을 찍었답니다^^
▲ 겨울에는 영하 20-30도를 웃돌다보니 곳곳에 얼음으로 만든 조각품들이 전시되어있답니다.
▲ 바로 집 앞에 이렇게 멋진 축구장이 있답니다~ 기나긴 겨울이 오기 전에 몇 번이라도 더 놀기!! ^^
▲ 몽골의 설날도 한국과 비슷하게 음력 구정을 큰 명절로 지냅니다. 손님을 초대한 집에서 음식 대접은 물론 선물까지 준비해서 주시는데 주로 사탕, 초코렛, 쥬스 등 달콤한 간식과 현금을 주십니다. 평생 먹을 초코렛을 이번 설날에 받은 것같네요@.@
겨울이 그리 춥다니 ㅎㅎ 새삼 신기해요 ^^
우리네 삶은 모든것이 은혜이죠♡♡
먼 타국이지만 그곳에서도 때에 따라 돕는 주님의 손길이
있으실 것으로 기대하며 ~~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셀프 돌사진~ 넘 이뻐요 ♡
몽골이 엄청 춥다고 들었는데요 가족사진은 너무 따뜻하네요.
축복합니다.
막내의 셀프 돌사진 너무 멋진데요^^ 의미있고, 색다른 것 같아요~~
타국에서 선교의 삶을 살아내고 계신 귀한 가정 축복합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해맑고 순수해서, 보물같아요!
엄마 아빠의 샬롬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막내는 그 자체로 사랑둥이인데 외향적이기까지^^
기쁨이 넘칩니다.
몽골 온도가 그리 많이 내려가는 지 몰랐어요^^
몽골은 고비사막과 징키스칸 동상이 생각나요^^ 다음엔 그 사진도 같이 올려주세요^^
몽골 어디에 계신지 궁금하네요. 7월 다르항으로 아웃리치 가서.. 더욱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