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자녀가 두명 생기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수련회는
이번 홈스쿨 컨퍼런스가 처음이다.
자녀가 4살, 2살로 너무 어려서 참석이
가능할까 의심도 했지만
소장님과 주변에서 가능하다며 격려해주셔서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참석하고나니 안왔으면 어쩔뻔했는가...!
받은 감동과 은혜는 너무 크다.
그리고 가족이 다 같이 한 장소에서
호흡한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도 기뻤다.
물론 4살 아들은 밖에 나가 놀자고 하고
2살 딸은 찡찡대서 많이 못들었지만...
사실 잘 못들어서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가
하는 이틀째 오후쯤
최건해 사모님이 "하나님이 듣게하실때가 있다. 이곳에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다.'
라고 하셔서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홈스쿨지원센터의 헌신과, 소장님 간사님의 투철한 소명의식을
하나님이 사용하셨음이 분명하다.
첫 참석이었지만
힘 닿는대까지 평생 참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아버지 특강과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김성일 대표님에게 큰 도전을 받았다.
마치 하나님이 김대표님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고 계셨다.
마음이 뜨거웠다.
이젠... 실천하는 일뿐이다.
힘내자! 홈스쿨러 아빠여!
P.S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말씀을 들었지만 결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찬양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집으로 오는길 기도했다.
"주님 내가 흔들리지 않고 이 길을 가게 하소서!"
많은 말씀을 들었지만 결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찬양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집으로 오는길 기도했다.
"주님 내가 흔들리지 않고 이 길을 가게 하소서!"
이렇게 2020년에 적었는데 이것이
2023년에 실현되었다... 정말 신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