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인사해 주는 따뜻함"
코로나로 인해서 홈스쿨 컨퍼런스가 진행 되지 않았기에 처음으로 어린 아이와 멀리 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이사 왔을 때 떨림을 갖고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도착하자, 박진하 사모님 자제 분들과 다른 봉사자 분들이 출석체크와 자료를 나누어주셨습니다.
도서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와 둘러보는데, "최건해 사모님"께서 눈으로 따뜻하게 인사해주시고,
간사님 사모님께서 가족사진을 촬영 해 주실 때도 편안하게 인도해 주셔서 아이와 둘이지만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평소 실어했는데 편하게 해 주시고, 전문적으로 인도해 주셔서 즐겁게 웃으며 촬영했습니다.
결과물도 아이와 제가 밝게 웃고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낮선 곳에서의 첫 느낌이 따뜻해서 처음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왔다갔다 하면서 강의를 들었지만, 랩 목사님의 주시는 메세지에서 핵심적인 메시지 중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 하고, "아이 중심이 되지 않도록" 하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집안 일을 꼭 시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월환목사님, 홍장로님 강의, 선택으로 들은 선교사님 재정강의 등 너무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추사모님 성부영 까페 선생님들을 따로 모아 주셔서 함께 잠깐 이지만 대화를 나눈 시간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를 신청 했는데, 오랜 기간 홈스쿨을 해 오신 선배님이 대단해 보이기도 했고, 중요한 것은 "복음" 이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뵙던 홈스쿨러 선배님들을 뵈니 너무 감사하고, 홈스쿨러 분들이 없다고 하는데 전국에서 다 모이니 너무 많구나 생각이 되었고,
일반 수련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중간에 기도 시간 너무 갚지고, 은혜로웠습니다.
은혜롭고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분들이 함께 모이니 더욱 뜨거웠던것 같습니다.
홈스쿨 가족의 밤에서 홈스쿨러들의 역량은 너무 뛰어나고,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또한, 랩 목사님과 아이가 함께 사진도 촬영하고, 책 사인도 받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살아오시고, 연구하신 말씀을 긴 시간동안 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첫 은혜의 컨퍼런스 방문,
왕복으로 가는 시간이 힘들었지만, 마음 만은 따뜻하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준비 해 주신 박진하 소장님 외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또 오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