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차 베이직 세미나 후기

세미나후기


51차 베이직 세미나 후기

Priscilla 3 754 2022.03.23 15:29
51차 베이직 세미나 수강생입니다.
수 년전에 김종철 감독님의 브래드티비가 시작되는 그 여정을 쭉 지켜보면서 마음 깊이 존경하게 되었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독님의 영상들을 꾸준히 보면서 이스라엘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성경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바뀌니 가족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와 같은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김종철 감독님이 이스라엘 사역을 시작하시기까지 정말 엄청난 수고와 댓가가 지불되어야만 했습니다...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먼저 박진하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소장님.
예전에 두 차례 홈스쿨수련회를 참석하고 7여년이 흘렀습니다. 사실 베이직세미나는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줘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방대하면서도 체계적인 홈스쿨지원센터가 두 분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또 소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몇 년전부터 성경적 세계관으로 하나님께서 지경을 넓혀주신 이후로 사역은 더욱 확장되었으며, 함께 공격도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중심을 지켜주시고 더욱 더 매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하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모든 사역에는 헌신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자신을 보면 내가 한다고 뭐가 되겠어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한 사람에게 부어주시고 그 사람의 헌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지기 시작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입니다.

이제 후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몇 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저의 관심을 여러가지로 옮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이슬람, 공산주의, 대한민국 건국자 이승만, 세계 교회사 및 역사, 탈북자, 종북세력, 창조과학, 동성애 등에 관해서 공부하고 관련 영상등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되었고 그 상태는 심각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배워왔고 알고 왔던 내용들과 다른게 너무 많았습니다...

이번에 베이직세미나와 애프터케어를 통해, 날마다 많은 양의 영상이고, 전에 보았거나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꾸준히 따라가면서 열심히 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보고나서 느낀 것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모든 하나 하나의 중요한 내용들이 서로 연결되고 꿰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긴장도 되고 부담감도 큽니다.
이미 뿌리내리고 있는 대적의 진이 너무나도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지만 세상적인 가치관과 좌경화된 사상과 제도에 순응된 그들과 함께 괜찮은 척 동조하거나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 마음에서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둘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5~47]
내 힘이 아닌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 싸우며 승리하겠습니다.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호흡하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며 그 분께만 영광돌리고, 주의 다스림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선포하겠습니다.

가정에서 홈스쿨링을 한다는 거 걱정도 되지만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원래 6년 전에 시작하기로 했던 홈스쿨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표는 항상 우리에게 가장 좋은 때 입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의 연약함을 드러내시며 하나됨으로 나아가는 수술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또한 자녀를 향한 잘못된 양육태도를 드러내시며 자녀가 주께 속함을 알게 하시고 저의 교만과 고집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목표중심적이고 성실함을 강조하는 제가 함께 세워가는 행복한 홈스쿨 가정은 큰 도전입니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좋은 편을 선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힘이 나고 기대가 됩니다. 좌충우돌, 갈팡질팡,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현실로 다가오겠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으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고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드리는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시작하시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22.03.23 16:45
열방을 위한 선교지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실히 모든 과정 중에 임해주시고 이렇듯 장문의 후기를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바른 세계관으로 무장해 계신 곳에서 다른 이들을 잘 세우는 선교사님 되기를 축복합니다.
코스모스엄마 2022.03.26 16:48
축복합니다 ^^
한국엔 언제오시나요?
언젠가 뵙길 소망합니다 :)
Priscilla 2022.03.29 10:30
올해 말에 들어갑니다.
저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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