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가 혁신학교가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현장의 민낯을 보면서 대안학교와 홈스쿨링에 관심을 갖던 중, 사춘기 자녀들로 인하여 학교교육보다 가정교육의 소중함을 통감하면서 이번에 홈스쿨링베이직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맞벌이라서 홈스쿨링을 할.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기회를 열어주시면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트 필기하며 열심히 들었네요.
홈스쿨링의 정의는 학교교육을 집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이들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양육하는 것이라는 시작으로부터, 공교육의 태동과 그 발전사 및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 책임의 중요성을 들으며 부모가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너무 시급하다고 느끼고 많이 낙심이 되었어요 ㅠㅠ
처음에는 세미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현재 한국의 공교육과 교회 및 국가정책의 실상과 그 이유를 세계관 전쟁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진행하는 설명을 들으면서 일부 알고 있던 지식에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어요.
박소장님이 계속하여 세계관의 충돌이 있으실 분들에 대하여 크로스체크하라는 말을 하니 조금씩 찾아보고 많이 놀란 부분이 있었어요.
평소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강조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와 교육의 중대함을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세계적인 흐름과 영향력을 보면서,
정부 정책의 방향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 넓게 키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창시절에 제일 실어하던 세계사와 국사 공부를 더 깊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자녀들에게 역사자료를 공유하면서 학교교육이 절대 거부하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사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기뻤습니다.
수 년 전부터 북한통일을 마음에 품고 막연하게나마 아이들과 매식사 기도를 한마디씩 하고 있었고, 올해 초부터 직장을 계속 다닐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를 알게되면서 북한통일이 반드시 될거라는 확신이 들서 이를 위해 준비하며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짙어가고 있네요.
남편과 함께 세미나 참석하길 기도하고요,
누가 돈을 주고 명예를 높여주는 것도 아닌데,
나팔수 역할을 하고 싶다며 수고하시는 박소장님과 함께 일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임홈스쿨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길 원합니다~~^^_
이번 과정을 통해 홈스쿨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 볼 수 있는 시각이 넓게 열리고 분별력을 갖게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남편과 하나됨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시길 바래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하였으니 믿음으로 선포하고 믿음 가운데 소망을 가지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