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가정과 부모 그리고 성경 중심의 교육의 원안을 지키며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든 과목을 교육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하였습니다. 그렇게 저희 가정은 홈스쿨을 선택하였습니다.
첫째가 7세 때까지는 신앙과 성품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경험과 여행 그리고 자연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를 시작하였습니다. 학습과 관련하여 좋은 정보를 얻고 싶어 신청한 세미나였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지금은 더 큰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중입니다. 아이가 자랄수록 학습적인 부분에 관심과 시간표에서의 비중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제 마음에 불안과 조바심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강의들을 통하여 홈스쿨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처음의 마음을 회복하였습니다.
이정연 사모님의 강의로 통합 교육에 대하여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목을 성경을 바탕으로 풀어 가고 싶었던 저에게 통합 교육은 좋은 방법으로 다가왔습니다. 자녀들이 공부를 할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기를 원합니다.
목윤희 사모님의 강의 중에는 큰 찔림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된다고 아이들에게 수없이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안에 자녀가 다윗과 골리앗의 좋은 모습을 모두 가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어 가슴 아팠습니다.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주어 나라를 사랑하고 믿음의 선조들의 사명을 이어 받는 자녀로 양육하겠습니다.
이대승 목사님의 강의는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전신 갑주로 무장시켜 하나님 나라의 강한 군사가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주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온전히 순종하며 걸어가는 저희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생애의 모든 순간이 중요합니다. 홈스쿨을 통하여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며 엄마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스스로 배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루아흐 홈스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년 3인3색자녀양육세미나 학습편도 벌써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몇 번이고 듣고 싶은 귀한 강의를 해 주신 세 강사님과 늘 좋은 정보와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박진하 소장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