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인3색 학습편 강의가 4월에 잡혔다는 문자가 참 반가웠습니다.

작년 12월 훈육편과 베이직 세미나를 듣고 올 해 3월부터 홈스쿨을 시작했지만, 학습에 대한 큰 그림이나 방향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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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워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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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이정연 사모님의 강의는 홈스쿨 통합수업이 얼마나 깊이 있게,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며,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부모의 이해와 준비,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홈스쿨 수업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통합적 사고, 유기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는 기회를 준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모님만큼, 능숙하고 깊이 있게 할 수는 없겠지만, 홈스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유대감을 갖는 시간이 되겠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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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목윤희 사모님의 강의는 ​홈스쿨의 궁극적인 목표가 예배와 기도, 말씀으로 성령충만하는 것임을 일깨워 준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더와 같이 사명을 못깨닫고 , 어느 순간 나와 아이들의 성장과 안위가 홈스쿨의 목표가 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북한을 위한 기도와 노력 없이, 내 자신이 신앙생활을 진심으로 성실하게 했다고 예수님 앞에 당당할 수 없다는 것을 또 되새기며 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삼형제 교육의 어려움과 시행착오들을 가감없이 솔직히 나눠주신 것도 감사했고, 또한 아이들을 실제로 성장시키는 교육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지도하셨는지, 복음 전하는 군사로 준비시키신 이야기들도 재미있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 복당동지 수업을 기대하며, 제 자신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신앙관과 교육관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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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이대승 목사님의 강의는 그냥 학습편이 아니라, 자녀의 신앙과 자립, 학업, 비전교육까지 총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강의라 놀라웠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진정 이 시대에 맞는 마지막 때의 군사를 제대로 양성하는 전략을 배운 것 같아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은 있었으나, 어떻게 구체적으로 무엇에 중점을 두어 신앙 교육을 해야 하며, 경제, 자립 교육을 해야하는지, 막막했던 제게 많은 힌트를 주는 강의라 감사했고, 또 동시에 내 자녀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더 연구해야 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착한 아이보다, 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을 선택했다.​", "영적, 육적 생존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 "홈스쿨 부모들이 기도훈련을 거의 하고 있지 않다." 등등 많은 귀한 말씀들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강의 내용이 방대해서, 성경공부나, 영어, 수학, 독서지도법은 시간 상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없어 아쉬웠고, 더 노하우 전수 강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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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강의 모두,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전략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편, 언제, 어떻게 저분들의 깊이와 넓이를 따라갈 수 있을까...​생각하며,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계획하시고 원하시는 것은 어떤 방향, 분야인가..기도하며 찾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여러 번 다시 들어보고 많이 흡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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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강의, 도움이 되는 귀한 시간 마련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