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홈스쿨이란 길을 걸어가셨던 선배 강사님들의 강의라 너무나 설레는 마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내가 겪고있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걸어가셨고 또 극복하셨던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손이 안닿는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왜 내가 힘든 순간이 찾아올 수 밖에 없는지 내 자아실현의 욕구로 몸부림치던 시간들이 인본주의 교육으로 인함을 깨닫게 해주신 이정연 사모님의 강의를 통해서 십자가는 메고 자기 부인으로 내 상태를 점검하며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내 성향이 내 아이도 그렇게 민들어 갈 수 있었겠구나..하나님의 성공이 공동체의 성공이며 나를 사용하여 누군가를 세워갈 수 있는 아이로 키워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였습니다.
목윤희사모님의 강의는 듣는 내내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는 내가 몰랐던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며 내가 누리는 자유에 대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닌 선교사님과 믿음의 선조들의 값진 피값이며 나와 내 아이가 또한 그 역사의 연장선에서 나아갈 길을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도 쉽게 잊고 사는 북한에 대한 긍훌의 마음을 풍고 기도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대승 목사님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영적전쟁터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갖춰야될 실질적인 무기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셔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부족함이 없이 자람이 오히려 독이 되겠구나. 작은 바람에도 쉽게 꺽여버릴 수 있는 내 아이를 하나님의 영적 군사로 훈련시켜서 마지막때에 견디며 전진하는 하나님의 강인한 군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하는것은 상식입니다. 전신갑주가 항상 빛이나고 완전하게 갖춰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와 우리 아이들을 중무장하겠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