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무엇보다도 홈스쿨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녀들을 제자화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이게 정말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자신이 남편으로써 아빠로써 제대로 서있지 못한 모습을 발견하면서 솔직히 홈스쿨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듭니다. 또한 소장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2016년 불법 탄핵 이후로 지금까지 거의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코로나 진실에 대해서도 진실을 알고 있지만 제 지인들에게는 전혀 이것에 대해 전달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말 해봤자 분명히 듣지도 않고 오히려 저를 미친 사람 취급할까봐 여기에서 오는 갈등이 두렵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악하고 미혹이 가득한 시대가운데서 특히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 비정상적인 현실이 저에게는 유난히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주권이 침범당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좀비들처럼 정부가 말하는데로 순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만 드는게 사실입니다. 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마스크 반대 집회에 가족들과 갔는데 모인 사람들이 정말 얼마 안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이 나라는 희망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교회가 많고 선교사를 2번째로 많이 파송하는 나라 이지만 이렇게도 기본적인 개인의 자유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절망감만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가정을 회복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계관으로 무장을 시키는 이 곳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곳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분명히 역사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