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으로 "나의 사랑하는 책"을 틀고 싶은 팩트바이블 1년 후기.

세미나후기


bgm으로 "나의 사랑하는 책"을 틀고 싶은 팩트바이블 1년 후기.

꼬마미 0 8 08.06 02:37

작년 복당동지 강의부터 팩트바이블까지, 어떻게 보면 아임홈스쿨러에서 제일 길다 싶은 강의들을 쭉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이 두 강의들은 우리 정체성의 두 기둥을 담당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감당과, 

그 밑바탕이 되는 크리스천으로의 삶의 기준을 잡아주는 아주 귀한 강의들입니다. 


21세기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두 가지 시민권이 있다고 해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하나님 믿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이요.


정체성이라는 것은 한 사람을 규정하며, 

더 나아가 그 사람의 전 인격을 아우르고, 

그의 전 생애에 걸쳐 주어진 사명을 감당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지요.


말씀이 성육신 하셨던 예수님을 만나니,

열심당원도, 세리도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게 됨을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갈등과 분열이 극심한 이 나라에, 우리 사회에,

지금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바로 성경 말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옛날 이야기, 꾸며낸 것처럼 들려지는 것이 아니라,

팩트로 뼈를 팡팡 때리는 팩트바이블의 담백한 강의를 통해서요.


팩트바이블 수업을 통해 성경 말씀에 대해 배우면서, 전에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깨닫고 알게 되었고,

마냥 두껍게만 느껴지던 성경 말씀이 점점 더 얇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경의 책들마다 반복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구원하심에 대해 들으며 배우게 되니 믿음도 자랍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한 게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또한, 이전 수업을 통해 발견했던 뜨거운 사명감이 채 가다듬어지지 않았을 때,

팩트바이블 수업을 통해, 좌로든 우로든, 인본주의적으로 치우치지 않게끔

말씀에 기반한 신본주의적 관점을 잡아 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어린 시절, 모태신앙으로 자라면서 나도 모르게 율법주의적으로 배우고, 행동했던 것들이 겹쳐서,

어느새 제게 하나님의 이미지는 '말 안들으면 무자비하게 혼내는 무시무시한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말을 안듣고 선악과를 먹어서 에덴동산에서 쫒겨났고,

바로가 계속 말을 안들으니 계속 심한 재앙을 받게 되었고,

요나가 말을 안듣고 다른 길로 가려 하니 물고기가 꿀꺽 삼켜버렸고,

결국엔, '(말 안 들으면,)이 모든 무시무시한 벌을 내리는 하나님'이란 이미지가 박혀버렸습니다.


이 팩트바이블 수업을 들으며 얻게 된 개인적인 유익 중 하나는,

이런 식으로 속아 왔던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상이 깨졌다는 점 입니다.

적어도 1년 여 간 팩트바이블 수업을 통해 성경의 각 권마다 

말씀 가운데 반복해서 보여주신 모습은,

요즘 애들 표현처럼, '사랑의 하나님 그 잡채(자체)' 였습니다 ㅎㅎ


하나님이 마치 저기 하늘 멀리 위에서 뒷짐 지고 감시하는 분이라는

잘못된 생각에 말씀에 대한 무지가 겹치면 *미선교회나*천지같이

막연한 두려움에 맹목적으로 휩쓸려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을 배우지 못하고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사명 감당은 고사하고, 받은 구원도 제대로 지킬 수 없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대라 더욱 더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그날 그날 포춘쿠키 같은 말씀이 아니고,

자기 기분 따라 달라지는 자의적 밀씀 해설도 아닌

역사적 사실로서의 성경 말씀들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의입니다.




ps. 처음 수강신청 할 때는 1년이라는 긴 수강기간에 압도되었긴 했지만,

 인간은 환경에 맞춰 적응하기 마련이라 그런지,

 이제 수업이 단 4회만 남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느새 저희 삶의 한 부분이 된 것 같은 강의입니다.

 매 주 한 번 씩 듣다 보면 익숙해져서 강의 없는 주는 허전하더라고요 ㅎㅎ

 미리부터 기간 부담 갖지 마시고 일단 들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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