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영 강의를 통해 처음 알게 된 홈스쿨 지원센터, 박진하 소장님 권유로 훈육편 강의까지 듣고 나니 이제는 무한 신뢰가 생깁니다.
너무나 귀한 가르침을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사실 한분 강의만으로도 깨닫는 것이 너무 많아 제대로 내 것으로 삼고 살아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세 분의 강의를 듣고 나니 욕심은 나는데, 여기서 얼마나 변화되고 실천할 수 있을지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일단 훈육의 기본은 복음이고, 부모가 먼저 정직하게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하고, 율법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메시지는 공통적으로 확실하시기에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의 눈이 율법인지 사랑인지를 먼저 점검하게 됩니다. 같은 상황이어도 사랑의 안경으로 바라보니 화가 나지 않고, 아이가 나를 괴롭히는 존재가 아니라 나를 믿고 태어난 연약한 존재, 나의 구원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존재로 보여서 제 목소리가 커질 일이 없네요.
이 하나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저의 마음가짐과 소망이 주님의 뜻 안에 있을 때, 가정의 질서도 제대로 서고, 훈육의 원칙들도 지혜롭고 일관되게 세울 수 있게 해주실 주님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통해 인생을 깊이 나누어주신 신실하신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리고 길 잃은 양 한 마리까지 챙기는 선한 목자처럼 애정으로 챙겨주신 박진하 소장님과 사모님,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