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자 세미나 후기입니다.

세미나후기


55회자 세미나 후기입니다.

신의엄마 1 874 2023.01.14 23:15

작년 11월부터 8살 아들과 홈스쿨을 시작하게 되었고

저도 지인의 소개로 베이직 세미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네요.
학습편 훈육편은 베이직 세미나 강의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큰 도움이 되는 영상 강의들도 있었습니다.
교회음악 편은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아이에게 박자의 강세가 왜 중요한지 설명할 수 있는 점과 찬양을 하더라도 다른 예배를 드릴 수 있겠다는 것은 제 신앙을 점검하게 되네요.
이어 영적인 예배는 성령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에 따라야 하는데, 인간은 자기 감정, 기분, 상황에 따라 성령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됨을 깨닫게 되네요.
둔하지 않도록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인데 떄론 둔할 때가 많았다는 것을 인정하니,
둔해질 때, 하나님과의 관계에 틈이 생기고, 둔해질 때, 혀의 실수를 하게 되고, 둔해질 때, 예민해지게 되고, 결국 제 육신의 약점까지 내어주게 되는구나 알게 되었네요.
홈스쿨은 자녀양육이 맞습니다. 하루 한 두 시간으로 부족하니 하루 일과 자체를 부모가 맡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양육하고 계십니다.
하루 아침 잠깐의 시간만으로는 부족하니 아예 하루 일과를 통째로 양육하시고자 육신의 지녀를 붙이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를 빼앗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홈스쿨의 성공은 제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 되느냐, 반만 되느냐, 90프르만 되느냐,
아님 100%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 되느냐의 여정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홈스쿨, 하나님께서 저를 전적으로 다루시도록. 제 육신의 자아와 싸우라고 하시네요.
.......
이번 베이직 세미나를 통해, 깊게 더 깊게 나아가는 계기를 주심에
소장님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해드립니다. 

Comments

유주 2023.01.29 00:52
화이팅입니다~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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