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홈스쿨러입니다.
7년 가까이 홈스쿨을 하다보니 좀 지쳤던 찰나에 정말 우연히 모르는 분의 sns를 통해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어요.
혼자 고군분투했던 저에겐 너무나 흥분되고 신나는 일이었어요. 그런데 학교과제와 기숙생활로 바쁜 남편에게 이 세미나에 함께 가자고 이미 신청해놨다고 하니, 그리 달가운 표정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5시간 강의를 듣는 내내 남편과 저는 잠시도 한눈 파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집중할 수밖에 없었어요. 모호하게 가지고 있던 저희의 생각들이 말씀으로 다시 재정립되는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