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강의 후기입니다.

세미나후기


엄마표 영어강의 후기입니다.

Hena 0 932 2019.10.23 22:02

중학교 3학년인 딸이 고등학교를 가지 않으려 한다는 결심을 올해 초 얘기해 왔습니다. 홈스쿨을 권유해왔던 저희 부부이지만 막상 그 결정을 들었을때 여러 가지 생각과 염려로 (제가 아이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밤마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답답함 가운데 있을때 아임 홈스쿨러를 알게 되었고,  홈스쿨베이직 강의와 진로세미나, 적성과 기질검사, 그리고 엄마표 영어 강의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염려와 혼란함으로, 또 입시를 염두해 두어야 하는 나이이기에 많은 고민이 먼저 앞섰던것이 사실입니다.


엄마표 영어 강의에 대한 많은 기대감이 있던 것을 보며 처음에는 ' 아, 엄마표 영어 강의가 얼마나 탁월하길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나' 하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제가 기대하고 생각하던 강의의 영역을 넘는 내용이었습니다. 영어지도와 학습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전심으로 부모가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할 시선과 자세, 격려, 위로 모든것을 느낄 수 있던 강의 였습니다.


1강에서의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영어공부에 대한 해석부터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통한 영어에 대한 이해함과  답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능영어를 풀지 못하는 외국인에 대한 동영상이나 수능국어에 출제된 작품의 작가가 본인의 작품에 대한 문제를 전혀 풀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적쟎은 충격을 받았던 저는 단지 자녀가 수능영어를 잘 푸는 자녀로 자라길 원하지 않습니다.


사모님께서도 강의 내용 중에 나누셨듯 이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부디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삶을 기쁘게 드리는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희 아이가 엄마표 영어를 하기에는 다소 많이 늦은  나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아이의 상황에 적절히 적용하여 활용하려 합니다.


저는 1강을 처음듣고 후기에도 남겼듯, 사모님의 겸손과 진실하심의 영향력이 제 안에 어떤 영적 흐름을 바꾸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좋은 흐름이 4강까지 지나는 동안 지금도 저희 가정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각 강의에서 추소정 사모님이 개인적인 나눔을 하실때 각 강의차시에 비숫한 회개의 사건이 자녀안에 일어나기도 했고, 학교에서 홈스쿨을에 대한 나눔을 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다소 강압적인 선생님께서 제 자녀를 신뢰하고 축복하며 저희의 선택에 대해 기쁘게 인정해주시는 경험을 통해 기도의 확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경험하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강의를 들으며 제일, 저와 가정에 와닿았던 내용은 강의를 들으셨던 많은 분들이 도전을 받고 기도하시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대한 기도를 구체적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전에도 자녀들을 위해, 또 가정의 부르심의 소망을 위해 기도해 왔지만, 저의 중심적 사고에서 하나님께서 저희 각자 특히 자녀들을 향한 창조의 목적, 디자인이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통해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가 주님의 창조의 목적대로 일어서길 원하신다는 울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소정 사모님을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 다시 사모님을 만나 뵐 수 있길 소원합니다. 또한 홈스쿨 지원센터 소장님, 정말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심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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