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4주동안의 강의였습니다.

세미나후기


은혜로운 4주동안의 강의였습니다.

쿠크새우깡 0 1,085 2019.10.24 23:07
1강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것이 아쉬울정도로 강의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뒤늦게나마 막차타고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들을수 있게 되어 그저 감사할뿐이네요.
첫아이가 내년에 8살이 되어 취학을 앞두고 있는데, 주변지인분의 권유와 대화를 통해 뒤늦게 홈스쿨을 알아보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두아이가 어리고, 영어는 천천히 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이번 강의를 내년으로 기약하고자도 했는데.. 영어뿐 아니라 홈스쿨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 스스로 질문을 던질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모든 계획이 하나님의 섭리와 이끄심가운데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권위와 도우심을 인정하는것...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무엇인지, 어떠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하고계신지 기도함으로서 저희가정에서의 부모표영어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닮아가는데 도구로 잘 쓰임받기를 기대해봅니다.
남은 2강(온라인)부터 마치는 때까지 하나님께서 제게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2강
하나님께서는 우리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도록 돕고 계시며, 할수 있는 힘과 능력을 우리에게 공급해주신다는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홈스쿨링으로 인한 남편과의 트러블로 인해 굳이 내가 이걸 왜 해야하나?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지혜를 주시고, 능력과 힘을 주시며 함께 하도록 도와주실거다, 내안에 남편안에 내 아이들 안에 계시는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자! 새겨보았습니다.
리틀팍스의 활용과 파닉스 실전을 보여주시는 강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시대를 이해를 바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혜를 구해야하는 이 시대에 거룩한 소원을 주시고 순종하는 능력을 주시길 기도해봅니다.
2강도 너무 은혜되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3강
이번 3강을 들으며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뿐만 아니라 부모이기전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은 무엇일까..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듣지 못하고 알지못하게 막는 저의 견고한 진에 대해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며 듣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모님과 비슷하게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와 그 견고한 진으로 인해 육아가 너무 힘들고 요즘 더 참 많이 힘듦음 느끼고 좌절하며 분이 차 있었는데 그것이 내안에 있는 견고한 진으로 인함을 알고, 의식하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4r기도를 하며 내 안의 견고한 진을 주 앞에 내려놓음으로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는게 가장 큰 숙제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스마트폰에 대한 도전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순간 미디어 사용시간이 느는 제 자신에 대해 고민에 빠졌었는데 큰 도전이 되었고 책읽는게 버거워진 이유가 바로 미디어영향이란걸 알게되어 투지폰 도전과 책을 좀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리틀 팍스의 과정과 사용법을 알려주신 것도 참 유익했지만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의 연민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4강
그저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것에서 그쳤었던 저인데(어찌해줘야할지 방법을 몰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독후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을때 유익했습니다. 여러 폼과 사모님께서 직접 아이들과 하셨었던 자료들을 보며 여러방법을 알게 되었고 강의를 들은 다음날 첫아이와 직접 짧게나마 그림그리기로 해봤는데 아이가 좋아하니 뿌듯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겠지만 여러활동을 하며 아이와 나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아직 남편과의 불일치된 마음으로 홈스쿨링 관심사와 예정자 사이에 걸쳐있는데.. 남편과의 관계보다도 아이들과의 관계를 더 중시여겼음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부중심이 되어야하고 남편을 더 존중하고 세우기 위해 노력했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함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홈스쿨을 하든 안하는 홈스쿨을 하기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 살아야겠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하다보면 저희부부는 더욱 끈끈해질것이라는 기대를 갖게되었고 주님이 그 길을 인도하실 것이고 동역자를 보내주실것이고 그렇게 우리아이들은 주님이 주신 오리지널 디자인의 꿈을 꾸며 전진하리라 생각합니다.
4주에 걸친 강의가 아쉬울정도로 너무 좋았고 가슴이 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들어 그 감동과 은혜가 덜 하진 않을까했지만 어떤 간증보다도 은혜로운 강의였습니다.
무엇보다 제자신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점검하며 ‘홈스쿨링은 물론이거니와 나와 남편 아이들..이 삶은 은혜아니면 안되는구나..’라는 깨달음속에 무릎꿇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모든 강의가 끝난 에프터모임 영상을 보며 훌쩍이며 울기도하고 그러면서 시원함을 느끼고...
현재 두아이를 가정보육함에도 감히 홈스쿨링이라 말할수 없는 상황(홈뒹굴러를 하며 놀기만 하거든요^^;). 초등과정부터의 홈스쿨링에 대해 절대반대!를 외치던 남편과의 마찰이 지속되는 상황들이었는데 강의를 다 본 후에 남편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남편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모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나의 남편을 우리가정에 제사장으로 세우셨으니..그 마음과 중심을 이끄실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명심하며 아내인 제가 더 낮아지며 섬겨 기도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봅니다.
영어를 어찌가르쳐야 효과적일까?라는 물음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찌 회복하고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수있을까? 끊임없이 묻게되는 은혜의 시간이었음을....4주동안 애써주신 추사모님과 소장님과 무엇보다 귀한강의 듣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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