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세미나후기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헤온즈맘 0 1,030 2019.10.31 13:42

안녕하세요 :)

저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민으로 아이들이 이곳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습니다.

3년 전에 홈스쿨링 1년간 하고, 현재 다니던 국제 학교에 다니며 또 홈스쿨링을 잠시 중단한 상황입니다. 11/7/5 세 남남녀 세 아이를 누리며 부부가 함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추 사모님 강의 중에, 예전과 지금의 변화된 모습을 말씀하시는데, 그러고보니 잊어버리고 있던 저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자녀는 커녕 결혼해서 집에 있기보단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집안을 책임지고 싶던 마음이 가득했던 적이 있는데 하고요.. 마음의 눈이 밝아지고 결혼, 가정, 양육에 대한 열정이 일어남과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우상의 자리에 두지 않고 하나님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갈급함은 순전히 하나님 은혜인 것 같습니다.

추 사모님의 첫 강의를 통해 역시 겸손과 헌신의 과정이 건강한 열매를 맺는 것과 깊은 관련을 느끼는 만큼 제 더 성실하게 적용해 나가고 또 하나님 기뻐하시는 모습의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강의에 임하겠습니다.

두번 째 강의도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질문하며 나아가는 것, 신실한 응답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 되새깁니다... 주님 뜻대로 순종하고자 하는 소원과 능력까지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가정과 아이들, 부모를 기꺼이 용서하는 그 아이들앞에서 주님께 하듯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추 사모님께서 홈스쿨링을 하시며 자녀들과 제자들을 가르치고 실천하게 하는 과정만으로 쉽지 않으실텐데, 신앙 안에서 현실적인 학습 전략과 정보들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강의안을 만드셔서 전달해 주시기까지의 헌신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감사했고 또 응원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동시에 저를 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고, 제가 엄마로써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레임이나 태도와 모습이 아이들의 다음세대를 가르칠 때 영향력을 주고, 연속성을 갖게 될 부분들을 떠올리니 마음이 낮아집니다.

세 번째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강의 마다 두번씩 수강했는데도, 다 못담은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저도 엄마로써 내 시간들이 허비되었다거나,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버렸다거나 후회되는 순간들을 겪어본 것 같습니다. 낙심하거나 주저앉기도 했는데, 강의를 주욱 들으며 적의 거짓말에 틈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이 되네요. 또 한 가지는 오리지널 디자인을 두드리고 찾아서 부모의 모습부터 옳바르게 인지하고 성장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사랑과 훈육의 조합처럼 균형있는 양육자되길 꿈꿔봅니다. 토설 기도!!를 통해 매 순간마다 주님만 의지하고 더욱 주님의 사랑을 누리는 것도 소망해봅니다그 외 내용들 중에도 나는 설명할 수 없는 지식들만 담고 있진 않은가?,..온라인 상의 멀티 테스킹의 영향으로 점차 스타카토 사고에 익숙하진 않은가? 되짚어보며 너무 큰 공감이 되었고, 돌아보고 그야말로 삶 속에 제 자신과의 투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개하신 책들도 읽어볼게요 ~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성심껏 강의해 주신 추 소정 강사님, 그리고 소장님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지막 강의까지 마쳤다는 것이 생각보다 더 뿌듯하고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는 엄마,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아이들로 양육하는 엄마가 되고픈 소망이 더욱 커지는 강의였습니다.

4차에 걸친 강의 동안, 광범위한 주제와 영역을 다뤄주시면서도 늘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잡아 주시고, 적절한 예와 생생한 경험들에 더불어 그 동안 성실하게 해오신 자료들까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많이 배우고 돌아갑니다. 팝업북 만들기.. 나이에 관계 없겠단 생각이 들어서 나이 때가 다른 세아이를 떠올리며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취향에 따라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에게 엄마의 한계로 오는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최대한 전달하지 않고자 여기고, 지으심 받은 목적대로 주님의 영역을 인정하고 말씀안에서 아이들을 양육해 보려고 최선은 했지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고 때로는 구습에 허우적 거리는 한 죄인의 모습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실수를 반복해서 상처주고 또 잘못을 고백하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엄마의 영육간의 관리는 중요하다는 말씀, 깊이 공감했습니다. 남펴을 섬기고 순종함에 있어서도요. 더욱 따뜻한 눈빛, 모든 것을 믿어주는 포옹, 너로 인해 기쁜 엄마의 미소를 더욱 보여 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쏟아지는 질문들을 더욱 귀하게 받아들이고 정성껏 대답해 주려합니다

아빠와 엄마가 하나되어 각자의 역할이 가정안에서 건강하게 서가도록, 인생의 교장 선생님이신 하나님앞에 부부가 함께 로드맵을 펼치고 수정도 해나가며, 목표들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가정 되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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