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간 강의부터 저는 삶이 바뀌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어요.
학교생활이 무척 힘들어서 아직도 그 상처가 남아있는 큰 아이가 극단적 우뇌형 아이임을 알게 되었는데,
아이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알게 되니 많은 것들이 깨달아지고, 양육의 방향이 세워졌어요
아이를 더 공감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었으며, 아픈 마음을 계속 돌보아주게 되었어요.
그래서 1강 들을 즈음만 해도 영어를 거부하던 아이가, 지금은 영어책만 읽어달라며 흥미를 회복하고
영어로 웅얼거리며 놀며 평안하고 자유해졌습니다.
'아픈 아이들은 공부를 못한다'는 진리같이 다가온 강의 중 말씀은,
아이들을 사랑과 긍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또 언제나 학습도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채워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학습은 언제나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한 도구임을 분명히 기억하고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함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을 독서도 부모와의 대화보다 중요하지 않음을 말씀해 주실 때,
독서의 무조건적인 양보다 단 한 권을 통한 부모와의 대화, 깊은 묵상이 훨씬 큰 효과를 불러일으킴을 말씀해 주실 때,
독서를 우상으로 여기고 있던 나를 조명받고 회개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과의 풍성한 대화를 더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인 우리도 뇌의 가소성에 근거해 계속해서 메타인지가 발달할 수 있으며,
따라서 우리도 꿈을 꿔야함에 참 기쁘고 설레었습니다. 홈스쿨링이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성장하게 만드는 신나는 작업임을 더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들으면서 더 깊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느낍니다.
부모의 영을 깨우고 영적 시각을 재세팅해주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성경적 부모표 영어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