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때문에 영어교육을 고민을 하고 있는가
또 내가 무엇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추소정 사모님 강의를 통하여 기도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어공부를
중요시 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또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도 매우놀랐습니다.

추사모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세밀하게 묻고 음성들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자녀를 사랑하고 양육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슴 깊이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음성듣기 위하여 대학원 시험에서의 불편 등을 감소하시고도 2g폰을 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회사 업무를 하거나 필요할때가 아니면 휴대폰 신경쓰지말고 작업장치를 과부하 걸리게 하지 말아야 겠단 세부적인 결단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성경까지도 편리함의 이유로 휴대폰으로 보면서 주의집중력이 많이 흐려졌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음성도 희미해지며
제 마음에 일깨워주시는 것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적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인 삶의 행동에서 부터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내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여쭙고 주의 교훈을 의지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사모님 자녀의 영어성경 공부의 목표가 "하나님을 잘 알기위해서"라는 부분은 정말 제게 사무쳤습니다.

많이 부끄러웠고 사모님 강의 듣지 않고 아이를 교육했다면, 너를 위해 영어를 배워라라는 암시를 암묵적으로 주었을 것 같아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제 큰 아이가 취학학령이 됨에 따라 여기저기 보이는 것들도 많고 염려도 많고 일하는 엄마라 아이들을 세밀하게 봐줄 시간도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주인 되어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아이들을 양육해주신다면
그리고 하나님을 더 잘 알기위해 배우는 자세라면
매일 매일 꾸준하고 성실하게 가르쳐주신 것들을 실천하며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간구한다면
예수님과 같이 지혜가 자라고 사랑스럽게 자랄 줄 확신과 기대가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부사이에서의 용서외 죄에 대한 깨어있는 생활, 가르침에 있어서 인내와 노력,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강의를 듣는 내내 가슴뛰게 하였습니다.

견고한 진을 세워
영육이 힘들어지지 않도록 토설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소중히 여기며,
신랑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며,
자녀양육에도 함께 동참하여 아버지로서의 리더와 책임에 게으르지 않도록 하는 세세한 방법들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디자인은 하나님께 제 자신에 대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묻고 싶고 여쭈어야겠단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이 있고
아이들을 지으신 목적이 있을텐데
그간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가 주인되어 살아온 모습이 보여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믿는 자이면서도 세상 풍류에 휩쓸렸던 저를 정신차리게 해주시고 박학다식하시며 강의를 기도와 지혜로 깊이있게 준비해주시며,
아낌없이 간증과 경험, 삶을 나누어주시며
위로와 격려와 사랑으로 강의해주신 추소정 사모님께
존경을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