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이 강의를 수강하였고

영어 소리듣기 노출을 그동안 반년 동안 진행하는 중에

그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라는 고민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의 수강 목적과는 다르게 자녀 양육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저의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시간부터 마지막 시간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찢고 회개하며 소망을 발견하였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핑계로 지금껏 지내온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실 때 하나님과 교제하는 관계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 것 또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녀를 잘 양육하기 위해 하나님께 매 순간 묻고 또 물어야 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삶 속에서 이미 경험하신 추소정 사모님의 귀한 간증들이 저에게 소망이 되었습니다.

고아처럼 과부처럼 나의 의지를 따라 살아왔던 지난날의 저의 모습을 버리길 소망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