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부모표 영어후기

세미나후기


성경적 부모표 영어후기

영원한소망 1 943 2020.10.17 08:39
2년전에도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들었었는데 그때는 홈스쿨을 하지 않았고 아이의 영어때문에 들었던터라 그다지 공감하며 듣지 못했던것 같은데.
이번 세미나는 홈스쿨을 갓 시작한 이로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마음에 많은 안정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젭스영어를 하고 있었기에. 리틀팍스를 통한 영어교육보다 홈스쿨맘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1차였습니다.
그러나.네번의 강의는 내게 깊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는 위로와 은혜가 컸습니다.  그어떤것보다 최고의 교제는 성경이고. 최고의 진로결정이되는것은 기도로 아이들의 창조주께 물어본다는것이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진로결정은 주님께. 우리가정의 주인은 주님. 우리 아이들의 주인은 주님. 언제 음성을 들을수 있는가? .. 물어볼때.와우!

그때부터 아이들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나는 그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것이 많음을.
내가 내자식이라 가장 잘안다고 생각했던것이 옳은것이 아니었음을..
그러니까 마음이 많이 내려놔진다.
자식의 어떠함이 나의 어떠함으로 결정되어지는것같아 버거워할때.
얼마전 하나님이 주신 음성 "나는 스스로 있는 여호와다"  그말씀과 동일했다.

아이들이 내게 속한것이 아니라 그들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속하였다니.
마음이 많이 자유하게 되었다.

매강의의 1강속에서 나의 마음 깊은곳을 보게되었다.
지난날 나의 멈추어져 있었던 혼자의 시간들.나의비시즌이라고 생각했던 그 시간들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계시며.내게도 동일하게 잎이 나는순간이라고 말씀하시는것같아 너무 위로가 되고.
자녀교육의 기본이 순종이라하여 열심히 율법적으로 순종가르친다고 애들 잡던 내게..순종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마음에 울려주시고..

주를 사랑하기에.
주께서 사랑하는 이 아이들 나도 섬겨 제자로 잘 맡아 있다가 돌려드리고싶은.."주님..사랑하다왔습니다..주님 사랑하다 왔습니다.."고백하고 싶었다.

참..여러모로 주님의 위로와 말씀들이 많았다.
나를 잊지않으시고 내게 필요한 말씀들을 많이 주시는걸 보며..
그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증거이기에 더 감사하다..

추사모님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며 들으며.
하나님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하고 충성스러운 청지기요. 아름다운 딸이라는 마음이 들며..사람보다 하나님과의 추억이 많은 사모님이 너무 귀하고
그래서 깨끗하고 온전한 통로로 쓰임받으신다는 생각이들었다.
동시에. 홈스쿨선배로서 존경스럽고. 지금 좌충우돌하는 맘들을 사랑하고 격려하려는 마음과 사랑에 너무 정을 느꼈다.

연약함으로 아이들 한사람한사람 세우려는 우리 부모들을 귀한 딸이라 말씀하시고.우리를 돕기를 기뻐하시며.  부모이기전에 아버지의 딸로 쓰다듬어주시는듯한 5주차 나눔이었다.

모두모두수고하셨고. 모든영광 주님께.
할렐루야♥

Comments

salight21 2020.10.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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