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는 단순히 대학을 가기 위한 한 과목일 뿐이고,

암기를 통해 점수만 잘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암기했던 시절이 있었다.

임진왜란, 청산리대첩,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일부 흥미로운 사건을 제외하고는

단순 암기하느라 쉽지 않았았다.

그중에 해결하지 못한 궁금점이 있었다.

왜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마지막 현대사에 가서는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한 학년을 마치는가...

이완용이가 누구길래 왕이 있는데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놈이라고 욕을 하는 것인가...

드라마 야인시대를 보며 김두한이 누구길래 본국의 식민지국가의 국민을 그것도 권력도 없는,

또한 식민지나라의 장군의 아들에게 저렇게 일본은 조심하는 것일까?

내가 학교에서 TV에서 접한 일본군은 인간이하인데...

역사란 역사를 기록하는 자가 어떠한 사상과 이념을 가졌는냐에 따라 다른게 쓰여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난 우리 아이들의 국사교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역사서의 저자들은 대부분 대한민국 건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물들이 쓴 것으로 안다.

그러면 우리아이에게 저런 역사를 배우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명을 다시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매 순간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나는 강의는 회개와 은혜로 충만하였다.

특히 자유를 잘 못 사용하여 우리 다음세대에 자유의 소중함을 전하지 않고,

헐값으로 자유를 산 우리와 다음세대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전혀 고맙지 않을 것이고 대한민국 건국 과정 따위는 전혀 궁금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왜 우리가 대한민국을 사랑해야 하며 대한민국의 속성 즉 헌법적 가치를 알아야 하는지

뚜렷히 알게 되었다.

지키지 않는 자는 누릴 수가 없다는 어느 목사님의 외침이 생각이 난다.

복잡하고 얽혀있는 국제관계 속에서 이승만의 안목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날때  미국의 레이건대통령과 같이 

대한민국도 소련과 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무너뜨려 복음이 열방에 전파되는 그 날을 당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