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살이 되니 훈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훈육해야할지 고민도 깊어질즈음 강의 제목을 보는 순간 갈급한 심령으로 신청을 하고 듣게 되었다.
세 분 강사님을 통해 많은 고민이 해결되었으나 초보엄마인 나는 여전히 훈육이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훈육은 감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무엇보다 훈육은 말씀에 근거해서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마음을 돌이키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인 내가 말씀에 대해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고 경청할 줄 알아야하며 훈육이 필요한 때인지 경청이 필요한 때인지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에수님 본을 보이신 것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훈육해야 함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부족한 부모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부모라는 자리에 세우셨고, 성경을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인도할 지혜를 주셨음을 늘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