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에 사는 7살, 3살 두아이 아빠 입니다.
와이프의 강추로 홈스쿨 베이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접하기 전에는 굳이 홈스쿨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모든 것을 공부하고 가르치려면 엄두가 안났기 때문이지요.
홈스쿨 베이직 강좌를 통해 점점 더 악해저 가는 세상 속에서 홈스쿨과 아버지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프터 케어 때 방대하면서 다양한 자료를 하나 하나 접하면서
홈스쿨의 중요성이 더 크게 와 닿았습니다.
평소에 이호 목사님이나 목윤희 사모님, 이정훈 교수님, 김지연 약사님 등 강의는 봐왔었기 때문에
나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만 했었는데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기본적인 개념도 부족했었고,
난민 문제, 동성애 이데올로기, 공산주의, 교육, 문화, 교회 등 모든 분야에 걸처서
교회를 공격하고, 무너뜨리려는 자들이 연대하는 세계관 전쟁을 보면서
교육 기관에 아이를 보내면 안되겠다.. 교회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이미 와 버렸구나..
돈 몇푼 더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여서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믿음의 군사로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유치원에 못가는 아이를 보며 안타깝기도 했지만
홈스쿨에 꽂혀서 열공하는 와이프를 보며,
유치원에 못가는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와이프가 집에서 하나 둘씩 가르치고
아이도 잘 따라가고, 말씀도 암송하는 모습을 보면서
홈스쿨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프터 케어 기간 동안
몸도 편찮으셔서 본인을 케어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수강생들을 케어해 주신 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