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북도 남원에서 아내와 함께 8살 아들, 4살 딸 아이를 키우면서 홈스쿨을 하고 있는 아빠입니다.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를 수강한지 벌써 두달이 넘었는데, 늦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가정은 홈스쿨을 하기로 결심한지는 약 2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아내가 주축이 되어서 여러 홈스쿨 관련 강의를 찾아보고 준비를 해왔지만, 어디에서도 만족할만한 것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홈스쿨 단체에 가입해서 스터디도 했지만, 뭔가 알 수 없는 미궁속으로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믿을 수 있는 홈스쿨 지원센터나 교육자들을 찾아보려고 애쓰는 와중에 아임홈스쿨러를 늦게 알게 되었고, 너무나 기쁩니다.
저와 아내는 어려서부터 줄곧 전라도 지역에 거주해온 특성상, 좌파적 정치 견해를 가지고 살아왔는데요.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주입해온 좌파 사상, 전교조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잘못된 사상들이 혼재되어서,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에 대해서도 왜곡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끝도 없는 반일, 반미 감정. 그저 감정에 호소하면서 진실을 못보게 하는 극좌파적인 사상주입에 물들어서,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살았죠.
그러던 중에 유튜브를 통해 제대로 된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잘못된 사상들을 깨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아임 홈스쿨러를 알고 홈스쿨 베이직을 수강했습니다. 이번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수강은 저희 부부의 잘못된 좌파적인 쓴뿌리를 전부 뽑아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 감사가 됩니다. 더 늦기 전에 제대로 알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이승만 대통령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일했는지, 유관순 열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희생했는지 가르칠 수 있게 되어서 감사가 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홈스쿨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진리로 말미암은 좋은 생각만 하게 하고, 좋은 것만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시국에서, 어찌 보면 외롭고 힘든 길을 걷고 계신 박진하 소장님께 하나님의 위대하고 큰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일깨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사람들을 7천명 남겨두었다고 하신 것처럼,
박진하 소장님, 여러 교육 선생님들, 홈스쿨 부모님들. 여러분의 길이 비록 외롭고 힘들어보여도 분명히 하나님은 이 세상 권세와 악에게 무릎 꿇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을 남겨두셨다고 믿습니다.
정보의 홍수가 정말 무서운거네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귀한 자녀들 양육할수 있게 된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자녀양육에대한 마음이 같기에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