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단지 아이의 개인적인 상황들을 이유로 결심하게된 홈스쿨이었는데 베이직세미나를 통해 훨씬 더 크고 비밀한 이유를 발견하게 된 홈스쿨초보가정입니다. 초보이기에 이 강의  저 강의 기회되는대로 들으면 좋겠다싶어 훈육편에 이어 신청하게 되었는데 서두부터 무슨 생각으로 이 강의를 듣고 있는지 마음을 점검해보라는 질문에 그저 분주하기만 했던 제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 시간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듣게하시려는 목적이 무엇일까 기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모님 강의를 통해 제 안에 가장 강하게 도전받았던 것은 내가 과연  성령의 인도하심을 처음부터 구했고 또 지금도 홈스쿨을 포함한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어떤 학습적인 방법이 아닌 제가 가장 간과했던 부분이 그 부분이었음을 강의내내 느끼게되었습니다.
정말 그렇게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인도하실까?
사모님이니까 민감하게 캐치하셨을거야...
하면서도 나도 그렇게 주님께 묻고 주목하여 인도하시는 주님의 주권아래 우리가정의 홈스쿨을 내어드리고 싶다는 강한 소망이 들었습니다..

얼마되지않은 홈스쿨이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중심을 놓칠 수 있는 저같은 초보홈스쿨러를 위해 귀한 강의를 통해 다시 중심을 잡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