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추소정 사모님 학습편을 듣고나서..

1. 홈스쿨의 다양한 기회가 독이 될 수 있다.
입시고려해서 초등 때 부터 계획을 짜되 꾸준히 추구해야하는 지향성과 줄기를 잡고 가라.
ㅡ큰 아이가 자라감에 따라 여러가지 홈스쿨의 좋은 기회를 가져와 가정에 넣으려는 나의 욕심들을 보았다.
하나님께 여쭤보기 보단 내가 먼저 앞서 계획하고 하나님께 통보식이였던 내 모습을 본다.

사모님은 매순간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여쭈며 심지어 자녀에게 필요한 과목까지 여쭈며 나아가셨다. 우리 자녀를 향한 주님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필요한 학습의 영역까지 여쭈며 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져본다.

2. 자녀의 견고한 진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녀를 향한주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시선을 두라.
ㅡ자녀의 견고한 진에 초점을 맞추고 내 힘으로 고쳐보려 애썼던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그 부분을 하나님께 내어 놓고 기도하며 나아가다보니 분명 주께서 우리 자녀에게 일을 행하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수시로 넘어지는 내 모습을 보며 나의 시선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다시 한번 결단하고 실행해 나가야 됨을 깨닫는다.  믿음의 눈을 들어 바라보고 꿈을 꾸고 명령하며 부모의 사명을 다해보려고 한다.

3.연간,월간,주간 계획표와 점검을 하라.
ㅡ가정 안에 일일 스케줄은 있지만 점검하지는 않았었다. 스케줄과 함께 자녀들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을 주 앞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한다.

매순간 순간 주님과 대화하며 나가시는 사모님의 모습 보며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 나는 주님과 어떤 관계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더 열심히 주님께 나아가며 응답 받는 삶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의 열정이 생깁니다.

사모님의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