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정 사모님께서 강의 시작할때 표를 보여주시면서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보라고 설명해주셨다.
나도 이신론으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는 그때는 있었지만 나랑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의끝나고는..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들은 지금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라고 강렬하게 느꼈다.
특히 추소정 사모님의 자녀에 대한 간증은 너무 신기함을 넘어 경의로움?처럼 느껴졌다.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 아드님 두분이 하나님 만드신 목적을 찾아서 인도하심대로 공부를하고 진로를 정한 간증에 너무 신기하고 나는 뭘까 기대되고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이 만드신 그 목적대로 진로를 선택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목윤희 사모님은 역사쪽으로 아이들과 어떻게 나누고 공부했는지 강의해주셨는데 눈물이 막나고 ㅜㅜ
6.25 참전 용사님들께 진짜 죄송했다.
그리고 역사를 아이들과 깊이 나누는 모습을 보며 내가 사는 지역이 군산이다보니 크게 도전이 되었다.
그래 내 가정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라는 감동.
북한교회멸망기도 들었는데... 하.... 깊은 한숨이...ㅠㅠ
기독교인 혐오는 코로나로 인한게 아니라...
이승만대통령때부터 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백은실사모님은 애들이 책이랑 영화를 보면서 자신들이 분별을해 자기가 더 커서보겠다, 안보겠다 정한다는데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솔직히... 백은실 사모님은 아주 신실하셔서... 영화도 안보는 줄 알았는데 보신다고 하여 너무 반갑기도하고 ㅋㅋㅋ
중요한건 아예 차단하는 것이 아닌 분별해내도록 하는것이구나 라는걸 깨닳았다.
한 사람을 바로 세우는 그것 하나님께서 자녀를 축복으로 주셨다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내가 하나님앞에 바로서고...
좌파였던 내가 분별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은혜인지..
이곳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강의를 듣는 다는 것도 큰은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