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강의를 통해
홈스쿨을 왜 해야만 하는가를 성경을 기반을 두고 역사를 돌아보며 배웠고 생각하게 되었다.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종교, 우리나라 건국 과정, 차별금지법... 이 모든 영역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정, 나, 나의 조국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솔직히 온전히 다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부분은 주님 앞에서 더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내 조국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것임을 마음 깊이 깨달았다.
교회인 우리가 기도하며
목소리를 내야 하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런 고민하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서 위로와 힘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