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파괴자 두려움

가정편지


가정의 파괴자 두려움

보아스 0 3,971 2017.12.20 16:26

 

 

가정의 파괴자 두려움
 

결혼생활이란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 맺어가는 일종의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서로의 기질이나 성격, 취미나 살아온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만나면 서로 부딪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는 마음만 맞으면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게 되지요? 사실 가정을 파괴시키는 무서운 적은 경제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의 문제입니다.

아담이 범죄 한 후 그들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감정은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렇게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살았던 그 하나님이 무서워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찾으실 때 그들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던 것입니다.

두려움이란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 생기는 감정으로 이것은 죄의 결과로 얻어진 것입니다. 바로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은 우리 후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죄의 씨앗인 것이지요.
그 이후로 사람들은 이 막연한 마음속의 두려움을 없애 보려고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두려움이 잡다한 종교를 만들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두려움은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께 대항하게 하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이 두려움에 쌓인 사람은 새로운 일을 앞에 놓고는 근심부터 합니다. 또한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을 통해서 나 심지어는 가정생활에서도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이 두려움에 얽매여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두려움이 가정을 파멸로 이끄는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움에 포로가 되어 있으면 교회에서의 어떤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기를 거부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고 싶어도 두려움이 그들의 입을 봉해버립니다.

두려움은 가정에서의 대화와 의사소통을 방해합니다. 부모는 두려움 때문에 가족들을 위한 어떤 기준이나 지침을 만들지 못합니다. 훌륭해 보이는 부모들도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어서 십대 자녀의 잘못을 징계하기를 꺼려하는가 하며 그들로 하여금 아무하고 나 친구 관계를 맺는 것을 방관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어린 시절에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을 받았다 할지라도 청년이 되어 세속적이고 구원받지 못한 친구와 사귀게 되면 그 가르침은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합니다. 머지않아 안 믿는 친구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위험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지요.

부모는 또한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다가 결국 자녀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두려움은 내성적인 기질의 사람들에게서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분노하고 다른 사람이 두려워할 때 이들 부부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사람들끼리 만난 격입니다.

이 같은 두려움의 문제는 훈련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두려움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습니까? 첫째, 두려움을 죄로 깨닫고, 그 죄를 고백하십시오. 이어서 이 두려움의 습관을 없애달라고 기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세 번째, 하나님은 두려움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는 말씀을 믿고 적극적으로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이것은 치열한 영적 싸움입니다.

그리고 평안을 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랑의 삶을 순종으로 실천하십시오. 성령의 열매인 변화가 여러분에게 선물로 주어질 것입니다. 이 선물을 기대하십시오. (강안삼)

 

 

 

 

두려움 깨뜨리기

엘리제 피츠패트릭 원저 / 이명숙 번역 | 미션월드

*모든 걱정을 하나님의 평안과 바꾸세요.
이 책에는 두려움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결국 어떤 상황에서든지 확신과 평안을 누리게 되었는데요.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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