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 천국소망을 전수 하는 그림책. > 하나님은 나를 위해 천국을 만드셨어요 - 아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도록 돕는 책

후기

다음세대에 천국소망을 전수 하는 그림책.

꼬마미 2022.11.22 22:29

크리스천으로서,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달하는 일에 있어서는

더더욱 천국에 대해 어떻게 하면 잘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이 참 많이 되었던 부분이다.


기독교 신앙은 죽음과 뗄 수 없다.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를 볼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내에 완성 될 하나님의 구원사역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회복은

반드시 이 땅 위에서 약속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창조론적이자,

동시에 종말론적이어야 한다는

마이클조 선교사님의 추천사가 깊이 와 닿는다.


태초에 사람에게 부여 된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법을 떠나기로 결정한 죄로 인하여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계는 파괴되었다.

원래의 충만한 사랑의 관계로부터

돌아서기로 결정했던 주체는 사람이었고,

사람들이 자기의 행위에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여전히 버릴 수 없이 사랑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주셨다.


천국은,

착해서 가는 곳도,

잘 해서 가는 곳도,

죽으면 당연히 가는 곳도,

아니다.

다만 십자가를 통한 대속의 은혜 가운데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 사람에게만 허락 된 곳이다.

죄로 인해 어그러졌던

모든 것이 회복되는 놀라운 곳.

성경은 죄를 통해 사망이 들어왔다고 말한다.

따라서

죄에서 회복된다는 것은

사망의 권세가 깨어지고 영원한 생명이 회복된다는 것.

태초의 완전하고 충만했던

그 사랑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것.

천국은 관계적이다.


그저,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 닮은 성품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하길 바란다.

문득 본성에 치미는 죄성의 관성을 끊고,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끝을 생각하고 산다.

우리 아이들이 천국을 소망함으로 인해

시간을 아끼며

때를 분별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이 좋은 이유,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그런 지혜의 시간에 주목할 수 있게 해서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떠올리고,

약속된 회복을 경험하며,

장차 임할 천국에 대한 소망 또한 되새기는

귀한 자녀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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