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는 학습편을, 하반기에는 훈육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5일, 한재윤 목사님의 학습편 첫강연을 마쳤습니다.
19년차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며 하브루타, 상담학 등등 많은 공부와 경험을 하신 분이셨습니다.
홈스쿨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열정으로 시간을 오버해가며 장시간 강연에 임해주셨고
또 현장에 오시는 맘들을 위해 책 선물도 갖고 오셨습니다.
위즈덤 홈스쿨의 모습을 하나 하나 상상해볼 수 있고
여러가지 가정에 적용하면 좋을 팁들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위트 넘치고 열정적인 강연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1강 수강 게시판에 남겨주신 댓글 소감 중 일부입니다.
후리 현장에서 끝까지 듣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교육계의 일선에 계시면서 공교육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강사님의 홈스쿨 모습을 옆에서 쭉 지켜본 것 같은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따라하고 본 받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아직 공교육에 보내고 있지만 때를 기다리며 방과후에라도 실천하도록 할게요~ 수요일 강의들은 날부터 바로 포옹 실천했더니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포옹을 매일 했지만 시간이 짧았거든요~ 안고 여섯 세는 동안 가족들도 저도 마음이 평안해지더라구요~ 그 외에도 학습적인 것들 하나하나 새겨가며 하나님의 기업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gimme '하브루타 하지마라'는 초반부 말씀에 눈과 귀가 번쩍 뜨였네요. 하브루타의 좋은 점이 많지만 성경적인 가치관으로서의 인풋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브루타를 하게 되면 말대답 따박따박하는 어린 바리새인들 길러낸다는 말씀이 맘에 깊이 와닿았어요.
실제적인 홈스쿨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너무유익했구요 위트있고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는 강의에 감동과 회복이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더 풀어주실 얘기가 많을 것 같은데 다음에 꼭 한번 다른 주제로 또 강의 오시면 좋겠습니다~
선선
아이들은 우리를 보며 행복해 하는가? 라는 질문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홈스쿨 하는 우리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기쁨과 행복을 볼 수 있나 생각해봅니다.
이 길이 정말 좋고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길임에 홈스쿨의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예시로 나온 슬퍼하는 사진 처럼 있을 때가 많았음을 보았습니다, ㅎㅎ
이 질문을 통해 전체적으로 홈스쿨에 임하는 저의 자세를 점검하게 됐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직접 홈스쿨 하시는 목사님 가정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홈스쿨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소년의나무
이틀에 걸쳐 새벽시간에 혼자 나와서 감동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감히 홈스쿨은 하지는 못하지만, 방과후 시간을 홈스쿨이라 생각하고 암송과 가정예배, 성부영을 하고 있는데요. 열매는 커녕 제 자신의 영혼육 관리, 아이들과의 관계까지 배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은 요즘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우선순위'인 것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서 저를 일깨우시기 위해 주신 선물같은 강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울컥했습니다.
회복탄력성, 자존감 교육이야기, 실제적인 학습방법에서도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세심하게 지혜주심을 느꼈구요 ㅠ.ㅜ 아이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찾으신 모습을 보며 더욱 간절히 꾸준히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스쿨의 실제 이야기-하루 일과와 교복 입는 디테일까지 가감없이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아직 어리지만 이미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용사들로 자라나는 세 아이들을 보며 저도 소망을 품어보았습니다. 가정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며, 공부하며, 헌신하며,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겸손되이 엎드려 친밀하게 공급받으며 사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고 기뻐하실지, 두분을 통해 저와 수많은 가정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초기에 좌절하셨던 이야기들도 너무나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음번 강의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