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처럼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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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처럼 사랑하기

보아스 1 1,673 2015.0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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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제1부 - 사랑의 교훈
1. 여러 모양의 사랑
2. 우상 숭배 없는 온전한 관계


제2부 - 우상 숭배의 7가지 특성
3.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 아니다
4. 자신이 바라는 모양으로 조종하고 조각해 가는 영
5. 자신을 위해 상대를 더 많이 조각하려는 모습
6. 자신만의 유익을 위해
7. 피조물을 의지함
8. 다양한 우상들을 섬김
9. 스스로 번식하는 우상 숭배의 영
10. 사랑과 미움의 2중주

 

제3부 - 사랑할 준비가 되다
11.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돌이키는 믿음

12. 곱게 입은 예수 그리스도의 옷
13.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
14. 사랑을 위해 준비된 세대


에필로그. 참사랑을 위한 기도
미주

 

  

 

 

저자소개

 

저자  노옴 웨이크필드 Norm Wakefield
“The Spirit of Elia of Ministry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며 현재 전무이사이다. 16년간의 목회 경험이 있으며 슬하에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는 4명의 자녀를 두었고, 17명의 손자, 손녀들이 있다. 1984년에 홈스쿨링을 시작하였으며, 아직도 손자, 손녀들의 홈스쿨링에 참여하고 있다.

 

1992년부터는 미국과 전세계에서 가족사역에 초점을 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 주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도 여러 차례 방문하여 홈에듀케이션 컨퍼런스, 자녀양육 세미나, 아버지 세미나등을 인도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목사와 교사의 마음을 주셔서, 복음이 삶의 모든 관계 속에, 그리고 모든 상황 속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가르칠 수 있게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에 대한 그의 지식이 홈스쿨 경험과 결부되어 매일 삶 속에 부딪히는 많은 도전들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줄 수 있게 되었고 지극히 성경적이면서 실제적이며, 영감있고 깊이 있는 메시지로 많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설자이다.

 

그리스도 안에 닻 내리기, 남성구비시리즈(아들다운 삶, 아버지다운 삶, 남편다운 삶)의 저자이며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남자들을 위한 지혜(홈앤에듀), 하나님처럼 사랑하기(홈앤에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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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샘선수엄마 2015.03.06 14:15
제목부터가 부담스럽다. 하나님처럼 사랑하기?! 그것이 과연 가능하기는 할까?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왜 책의 제목이 "하나님처럼 사랑하기"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요새는 "사랑"이라는 말을 거의 아무데나 갖다 붙일 수 있을만큼 "사랑"이란 말은 이미 너무나 심하게 변질되었고 왜곡되었고 남용되고 있다. "사랑하니까"라는 이유로 별의별 행동들이 용납되고 면죄부가 주어진다. 

"사랑"이 정말 어떤 것인지 부터 제대로 알아야할 필요가 있었다.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사랑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그분이 우리에게 행해주신 것이 바로 진짜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다. 결코 나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거나 나를 자신의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서 조종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런데 그분은 전능하시다는 사실!!! 

나의 삶을 잠시만 살펴봐도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금방 알 수 있다. 나는 결코 전지전능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다 아는 척한다. 그리고는 내맘대로 조종하려고 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너를 위해서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생각하고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마음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하지만 말하고 행동하는 것, 때로는 눈빛과 말투도 내 맘대로 고쳐놔야 직성이 풀린다. 내가 만약 전능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세상은 나의 통치아래 벌벌 떨었을 것이다. 세 아이들은 당연히 모두들 잘 훈련된 로봇트처럼 일렬로 쫙 줄을 지어 서있을 것이고  집안은 먼지하나 없이 깔끔히 정돈되어 있을 것이고, 나의 말이라면 그 누구도 찍소리도 못하게 해놨을 것이다. 밤 9시가 되면 아이들에게서 건전지를 빼 전원을 off로 해놨을 것이다. 

전능하지만 그 능력으로 우리를 조종하지 않겠는다는 것, 어떠한 선택을 하든 존재자체만으로 사랑하겠다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결심이자 그분의 성품, 사랑이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여지껏 내가 사랑인줄 알고 행해왔던 것들이 사실은 "우상숭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얻어내고 싶었던 수많은 욕심들 때문에 이것저것 연장을 들고 와, 내 마음대로 두들기며 조각을 시도했던 수많은 나날들, 수많았던 사건들...그것이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내가 아이들에게 원했던 착한 성품도, 예의바른 태도도, 똑바로 앉아서 드리는 예배도.. 그 어떤 고상하고 근사한 것도, 사실은 그저 내 욕심이었고 나는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해 아이들을 조종하고 조각하는 "우상만드는 자"였다. 이렇게도 두들겨 보고, 저렇게도 파내어보고... 아이들이 얼마나 아팠을까 죄스런 마음이었다. 하나님은 한번도 나를 그렇게 대하지 않으셨는데... 그 오랜 세월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다. 수백번 들었던 말씀에도 꿈쩍 않았고 들은 것을 행했다고 착각하며 살아왔던 긴긴 시간들도 기다려주셨다. 남들 앞에서는 천사같이 굴다가 은밀한 곳, 작은 아이들 앞에서는  혈기부리고 짜증을 냈던 그 위선의 현장에 계시면서도 내게 벼락을 내리시지 않으셨다.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고 성령님께서 마음에 위로를 주시고 찔림을 주셨다. 늘 회개할 기회를 주셨고 무지하고 무능한 것을 다 아셨기에 불쌍히 여겨주셨다. 늘 일으켜주셨다. 그래서 이만큼이나마 그 사랑안에서 변하고 자랄 수 있었다. 내가 사랑받을만한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를 먼저 사랑해주셔서 나는 사랑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알려주신 사랑. 오래 참음으로 시작해서 견디느니라로 끝나는 진짜 사랑.

이 책을 읽으며 흘렸던 회개의 눈물, 부끄러워 도망가고 싶었던 순간,  진짜 사랑을 행해 보고싶다는 결심, 아버지의 사랑이 어떠하신가를 다시한번 깨닫고 새롭게 느꼈던 복음에 대한 감동.

그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너무나 귀하고 귀한 책. 관계에 상처를 주는 거짓 사랑에서 자유하게 하는, 참 사랑의 가치를 선물해준 참으로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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