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엄마표 영어를 넘어 : 성경적 부모표 영어

추천도서


이젠 엄마표 영어를 넘어 : 성경적 부모표 영어

보아스 5 135 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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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성경적 부모표 영어>는 엄마 혼자 고생하는 엄마표 영어를 뛰어넘어 아빠도 함께하며 책임지는 부모표 영어가 되도록, 또한 성경적 가치관으로 자녀의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불법 복제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리틀팍스>와 영어 성경, 최소한의 영어책만으로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 준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가르치고 싶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어 엄두가 안 나는 부모들에게 성실함만 있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영어가 우상이 되지 않는 교육, 하나님이 왕 되시는 영어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나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독서지도사로서 경험한 생생한 사례들은 ‘영어 교육’에만 제한되지 않고 ‘성경적 자녀 양육’의 통찰을 주며 그리스도인 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PART 1 왜 성경적 부모표 영어인가?


 1. 영어, 성경적으로 할 수 있을까?

  어머, 홈스쿨 하세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만나다 

  하나님,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할까요? 


 2. 성경적 부모표 영어란?

  목표도 방법도 성경적 가치에 기반을 두자 

  영어 교육은 자녀 양육의 한 부분일 뿐이다 

  영어 교육, 부부가 함께하자 

  영어 교육, 성경적으로 하자 


PART 2 성경적 부모표 영어, 준비하기


 3. 성경적 부모표 영어 시작 전 알아야 할 것들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를 알자 

  아이들의 영어 학습 환경을 알자 

  왜 ‘읽기’로 영어를 배워야 할까? 

  ‘읽기’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4.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먼저 점검할 것들

  복음 중심의 교육인가? 

  청지기로서 자녀의 자립을 준비하는가? 

  자녀를 향한 나의 표정과 태도, 언어는 축복인가?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가? 


 5.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영어 로드맵 짜기

  목적에 맞는 학습 목표 잡기 

  로드맵을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로드맵 작성의 예 

  로드맵 구성의 실제


6. 성경적 부모표 영어, 이렇게 시작하라

  ‘성경적 부모표 영어 홈스쿨 서약’으로 마음을 다지자 

  부모가 함께 하는 ‘꿀팁’이 있다 

  성경적 부모표 영어의 세 가지 교재 

  이렇게 시작하자 


PART 3 성경적 부모표 영어, 진행하기


 7. 단계별 학습 목표와 핵심

  입문 과정 / 기본 과정 / 심화 과정


 8. 단계별 지도의 유의점

  입문 과정 / 기본과정 / 심화 과정


 9. 영어 성경

  입문 과정 / 기본과정 / 심화 과정


10. 영어책


11. 온라인 영어 도서관


12. 독후 활동과 영어 글쓰기

  기초적인 독후활동 

  그래픽 오거나이저(Graphic organizer) 

  심화과정 이상의 독후활동 


13. 이제부터 시작하면 된다

  버티고, 믿고, 바라며 

  실패했다고 말하지 말아라 


부록 1. 단계 비교표

부록 2. 단계별 추천도서

참고문헌




저자소개


지은이 추소정

책 읽기를 즐기던 소녀 시절,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러시아문학을 전공했다. 결혼한 뒤에 두 아들에게 독서를 통해 영어를 직접 가르치고 싶어서 영어독서 지도사와 영어읽기쓰기 지도사 과정을 마쳤다. 두 아들과 동네 아이들을 시작으로 교회 부설 어린이집과 방과 후 교실 등에서도 영어를 지도하게 되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유아부터 고등학생들에게 독서를 매개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둘째 예준이의 발달 장애를 계기로 2006년에 시작한 기독교 홈스쿨링을 통해 가정과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되었다.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 믿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성경적인 삶을 잘 몰라 결혼과 자녀 양육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홈스쿨링을 하며 가족과 함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몸으로 부딪쳐가며 배우는 과정에서 아내도 되고 엄마도 되고 그리스도인도 되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홈스쿨링 지원 단체인 “아임홈스쿨러”에서 “홈스쿨 학습법”과 “성경적 부모표 영어” 등을 강의해 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모를 세워 가정과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대한 부르심을 확인하였다. 

현재는 남편 이흥기 목사와 함께 엘림가정행복연구소, 시냇가나무교실, 성경적 부모표 영어 홈스쿨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강의와 저술, 상담과 코칭으로 부모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다.

Comments

엄마가 되면 누구나 조기 영어교육을 시도한다. 많은 책에서 말하듯이 흘려주고, 노래로 흥얼거리고, 영상 보여주고, 그림책 읽기를 한다. 나 또한 뉴 베이비 사이언스, 옥스포드 리딩트리, 캠브리지 스토리북, 유명 출판사  영어전집 등 집에 잔뜩 모셔놓았던 적이 있었다. 엄마표 유명 사이트도 기웃거렷다. 어릴 때, 우리 자녀는 영어책 읽기를 무척 싫어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엄마 싫어요. 안읽을래요. 치워주세요." 하는 아이에게 더이상 읽어줄 수 없었고, 과욕부리는 것 같아 그만뒀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알파벳도 모른다. 뭐, 쓸 곳이 있어야 자극을 주지...배울 필요성을 못느낀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요즘 "엄마, 알파벳을 배우고 싶어요. 큰글자랑 작은 글자가 왜 있는거에요? 큰글자랑 작은 글자가 똑같은게 이거이거네요." 하더니 최근 영어성경이야기, 영어찬양, 리틀팍스를 접하기 시작했다. 하라고 하지 않았는데, 혼자 리틀팍스를 보며 단어를 되뇌이고 있다. 이때를 위함이었는지, 정확히 홈앤에듀에서 출간한 [이젠 엄마표 여어를 넘어 성경적 부모표 영어]를 만나게 됐다. 영어도 성경적이라는게 있나? 하는 의문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성경", "부모", "영어"다. 영어가 우상이 된 시대, 영어유치원에서 시작하는 광풍은 대입과 취업, 스펙으로 이어진다. 무분별한 컨텐츠와 불법복제가 당연시 되고, 영어교육을 위해 기러기 가정도 불사하는 현실에서 영어도 성경적으로 대하자는 울림이 유독 크게 느껴졌다. 자녀의 발달과 학습 성취도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하고 엄청난 압박은 자녀의 심리와 정서에 영향을 미쳐 정신 우울과 자살의 충동까지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Original Design'이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독특한 정체감과 사명, 비전이  있는 것이다. 이를 무시한 채, 강의, 유투브, 칼럼, 이웃 엄마, 자녀교육 전문가를 찾아헤맨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오리지널 디자인은 계시의 영역이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눈과 신뢰함으로 자녀를 바라봐주는 일이다. 가정이 바로 세워지고, 오리지널 디자인이 회복될 때 자녀 양육에 실패란 없게 된다. 저자인 추소정 사모님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 보통 육아서들은 자녀가 탁월하게 두각을 드러내고, 소위 명문대에 입학하여 부러움을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추 사모님의 큰 아이는 중학교때 2년간 게임 중독이었고, 작은 아이는 자폐아로 관계 맺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한다. 작정하고 금식하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그 광야를 넘어 큰 아이는 지금 세인트 루이스 대 전액 장학금으로 자신처럼 중독에 걸린 청소년들과 디아스포라 자녀들을 상담하는 분야로, 작은 아이는 기독교교육 전공으로 가르치는 일로 하나님이 세워주셨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분이다. 자녀를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왔으면 두번째로 데리고 서야 할 곳은 '아버지'다. 왜 엄마표라는 말이 당연시되고 있는가? 아버지를 다시 가정의 머리로, 가장의 자리로 되돌리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요, 질서, 조화다. 엄마표를 넘어 '부모표'가 맞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아이에게 맞는 목적과 목표를 점검하며 생활 훈련과 구체적 로드맵을 먼저 세운다. 

 

영어독서지도사,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강의와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추 사모님이 제안한 교재는 "영어성경"과 "리틀팍스", "영어책"이다.  책에는 입문, 기본 1단계, 2단계, 심화 1단계, 2단계, 3단계를 나누어 소리듣기/  듣고 따라 말하기/ 들으며 읽기/ 읽기, 독해/ 말하기, 쓰기, 문법, 어휘 분야로 나누어 각 단계에 맞는 방법과 수준에 도달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혼자하는 것은 힘에 붙이겠지만 함께하는 방법이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성경적 영어표 부모 스쿨" 카페에 진행기를 쓰면서 참여하거나 프로그레스 차트를 이용하여 체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실패했다, 늦었다, 부끄럽다는 기준은 내가 자녀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이제 시작하면 된다.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들이, 자녀와 함께 걸어가며 보게 될 일들이 더더욱 기대감으로 넘친다.
다산 04.11 06:56
텍사스에 사는 홈스쿨러입니다.  영어교육에 종사하는 남편과 집에서 홈스쿨 하는 아이들과 미국 일상의 소소한 삶을 보여주면서 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영어의 간단한 표현들을 그림책과, 노래로 엮어 자연스럽게 배워질 수 있도록 유튜브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가족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여서 의미가 있고 또 저는 원래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도 매주 노래로 성경을 암송시켰기 때문에 암송을 돕는 음악의 효과를 잘 봐왔어요.  노래로 표현구문을 부르면서 암송할 수 있도록 엮어 보았어요.  돈 안들이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돕고 싶었고, 또 미국의 삶을 살짝 엿보는 재미도 주고 싶었어요.  계속해서 컨텐츠를 만들어 올릴계획이랍니다.  응원해 주세요.    여기 유튜브 링크 올려드려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J9gOYhtGBHFh_od56dIddjuaizKXbXyL
깔깔깔홈스쿨 04.12 12:23
이 책은 저자인 추소정 사모님께서 지금까지 아임홈스쿨러에서 <성경적 부모표영어> 라는 강의를 하셨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얼마전 출간하신 책이다. 과거 강의를 수강했던 터라, 책을 읽으며 사모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이 귓가에 들리는 느낌도 들고, 문자로 보니 더 잘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크리스챤으로서 어떤 가정을 이루며 사는것이 좋을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어떤 태도로 접근 하는 것이 좋을지, 특히 영어 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다년간 영어 공부방을 운영하시고 두 아들을 영어 영재로 키우신(본인이 이런 표현은 안 쓰시지만 내가 읽기엔 한마디로 영어 영재^^) 노하우, 하지만 당신의 지난 20년 간의 크리스쳔맘으로서의 삶이 고스란히 정리되어 있는 귀한 책이었다.

​저자인 추소정 사모님이 제안하시는 '성경적 부모표 영어 홈스쿨 운동'의 핵심 내용을 위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기독교 + 홈스쿨링 + 엄마표영어 교육의 좋은 방향이라 여겨지고, 과거 사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가정에 적용해서 큰 유익을 얻은 부분들이 있어서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표하고 싶다.



이 책의 내용과 동일한 과거 강의에서 우리 가정이 도움 받은 부분은 크게 세 가지인데,

1) 사모님 강의를 듣고 아이들을 잠자리 독립 시켜서 부부가 한 침대에서 둘이 자게 되었다는 것. 관계의 회복.

2) 영어성경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큰 투자 하지 않아도 성경 그 자체로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영어 성경을 알기 시작했다는 것.

3) 아이들에게 신앙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음성 듣는 삶, 영적 신비, 하나님의 성품 등에 대해 내가 경험한 것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영어적인 측면은 아니지만, 이 책의 서두에 있는 것 처럼 이 강의는 영어 이상의 기독교적 가정의 한 방식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그런 부분에서 영어 외적으로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 저자의 몇 가지 주요 제안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이 기본적인 제안들을 토대로 저자는 이 책의 전체 내용을 전개해 나간다.

가정 회복: 엄마표 아닌 '부모표'

"아빠가 주도하고, 부모가 함께 책임지는 영어 교육을 지향한다. 교육은 엄마들의 몫이라고 여기고, 변두리에 걸터앉는 아빠들에게 가장의 자리를 되찾아주는 운동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진 아빠의 자리, 가정의 제사장이며, 공급자이며, 보호자의 자리로 아빠들을 다시 모셔와야 한다. 그래서 이름도 '성경적 부모표 영어 홈스쿨'이라고 지었다. 세상에 '엄마표'가 있다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부모표'가 있다.(75pg)"



이 책에서 짚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가 영어를 위해 모였지만, 영어 이전에 기독교 가정으로서의 복음적인 것, 기독교적인것, 하나님 중심의 것, 가정 중심의 것을 외친다. 그래서 섹스리스 부부의 문제에 대해서도 말하고, 부부가 한 방에서 자라는 의외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있고, 부부가 함께 책임지는 영어 홈스쿨링을 해 나가라고 한다.



심지어 세상에서도 말한다. 부부관계 좋은 가정의 아이들이 마음도 편하고 결국 학업 성취도 높게 된다는것이다.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사단은 늘 우리의 가정을 깨려고 애쓴다. 어떻게든 우리의 가정을 지키고, 천국 가정을 만들어 가는것, 그것이 되면 부부가 함께 교육의 책임을 지고 분담하며 해 나가는것도 이루어질 것이다. 실제로 우리 부부는 엄마표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수시로 이야기 나누고 해야 할 일들을 분담해서 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니 여러모로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영어의 위치: 영어가 우상이 되지 않길!

영어는 자녀 양육 전체에서, 또 자녀의 학습에서 한 부분일 뿐이다. 영어를 이런 전체적인 맥락에서 바라보고, 계획하고 실행하자는 것이다. 또한 영어는 목표가 아니고, 배움과 소통의 도구일 뿐임을 기억하자는 호소이다. (75pg)



백번 말해 입아픈 이야기! 기독교 가정의 첫번째 가치는 신앙, 그리고 다음이 다른 학과나 소질 등이 될 것이다. 그 두가지를 어떻게 가느냐는 각 가정에서 균형과 조화를 찾아가며 하는 것이 '지혜' 라고 생각한다. 이 또한 치우침이 없도록 주님께 아뢰고 기도하며 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 가정에서 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영어만을 위해 올인' 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과도하게 영어에 시간과 에너지 물질을 투입하는 것을 경계하라고 한다. 왜냐면 영어 외에도 수많은 가치있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전적으로 동의한다. 영어 그 자체는 결코 목적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엄마표영어와 기독교 홈스쿨링을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하고 있는 가정들이라면 이런 부분은 이미 나름의 균형을 잡고 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가정 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가정들이 영어 흘려듣기나 영어책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 편안하게 해 나가고 있다. 영어가 우상이 되어 '올인'하며 전력질주 하는것이 아니라, 억지로 다른 것을 희생해 가며 영어에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영어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미 생활이 되었다고 해야 할까? 아마도 우리 각자가 중간중간 시행착오와 혼란의 시간을 겪으면서, 하나님 앞에 자녀 교육을 놓고 기도하고 고민하고, 여물어지고 성숙해나가며 그 길을 찾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배움의 목표도 과정도 성경적인 영어 교육을 지향한다. 가정의 재정 규모안에서 합법적으로 진행한다.

"하나님!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책들과 영상물이 필요할까요? 많은 양이 필요하다면 불법 다운로드가 아닌 합법적인 방법으로, 저희 형편에 맞게 저렴하게 가질 수는 없을까요?"

1)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름 사람들을 통해서 거저 주실 수 있다. 2) 우리는 저렴하면서 유익한 방법을 알려 주시기를 기도할 수 있다. 3) 영어 성경을 활용할 수 있다. 4) 리틀팍스와 같은 저렴한 온라인 영어 도서관을 활용하면 된다. (54pg)



나는 이 대목이 정말 좋았다! 삶의 과정도 결과도 모든 하나님 앞에 성경적이어야 한다. 사실 성경적이라는 말이 정말 분명한 것이 되어야 하는데 막상 적용하려면 참 모호하다. "성경적이라는 것 = 성경에 씌여진 대로" 일텐데, 이걸 해석하는 사람들 마다 다르게 접근한다. 성경적 교육을 말하는 사람들도 각자 다르게 이야기하니 나같은 보통 사람은 때때로 헷갈리고 혼란스럽다.



나는 이 대목에서 성경적이라는걸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로 바꾸어 보고 싶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방식으로 홈스쿨링을 해 나가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굿다운로드 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 한다. 내가 이 대목이 좋았던 이유는 이런 접근이야 말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우리의 부족한 재정, 지식, 상황을 주님에게 맡기는것.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불법을 행하면서까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채우실것을 믿고 우리는 우리의 최선으로 주님의 기준 안에 살아가는것. 그런 부분이 정말 좋았다.



사모님이 엄마표영어를 하셨던 시기보다 사실 지금은 영어 홈스쿨링 하기에 훨씬 더 좋은 시대가 되었다. 넘쳐나는 자료들, 넘쳐나는 무료 또는 저가의 좋은 컨텐츠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어느 정도의 성실함이 요구된다. 어렵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합법적인 무료나 아주 저렴한 방법을 누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움직이고 노력해야 한다.



불법 다운로드를 넘어서, 개인적으로는 중국판(홍콩판) 책들도 사지 않으려고 한다.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것 또한 사실상 불법이라고 한다. (예를들면 홍콩판 ORT, 중국판 노부영100권 이런것들은 출판사에서 명확히 불법이라고 못박음,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저렴한 원서책들 대부분이 해적판일 가능성이 많다.) 주변에 부담을 주기 싫어서 말하기는 뭣하지만, 이런 부분은 개인적인 소신이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순간순간 흔들리기도 하지만, 정품을 사는것이 재정적으로 부담된다면, 그냥 아예 사지 말아야겠다 생각해 본다. 그거 없어도 영어할 수 있다! 그거 없어서 못하면 그냥 못하고 말지! 이런 마인드이다. 대안으로 중고나라나 당근을 이용하거나, 온라인도서관에서 많은 책들을 볼 수 있으니까. (우리집은 리틀팍스와 웅진빅박스 이용중. 요즘은 컨텐츠가 좋은 리딩앤이나 아주 저렴한 라즈키즈 같은 영어도서관이 평이 좋다.) 당장은 조금 아쉬울 수 있어도 크게는 아쉬울 것이 없는 세상이다. 그저 생각하기 나름일 뿐이다. 부족함에 집중 하다보면, 살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불행할 일이 얼마나 많겠는가!



평범한 부모도 성실함만 있으면 할수있는 홈스쿨이다!

영어 교재 알아보고 사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을 쓰지 말자, 영어 교구 만드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쓰지 말자고 이야기 한다. 비싼 교재를 사진 않아도, 교구를 많이 만들지 않고도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 비용으로 파닉스 떼는 팁(tip)을 알려 드리려 한다. (208pg)



내가 꿈꾸는 영어 홈스쿨링도 이런 것이다. 나도 아이들이 어린 시절, 잠 안 자고 밤마다 엄마표영어를 검색하고 인스타 라이브를 들어가며 유명 강사니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어가며 공부했다. 우리 아이들의 영어 적기를 놓치면 안된다는 불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어 교구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적성에 안 맞아 별로 많이 하진 않았지만) 그런 시간이 지나가고 느끼는 것이,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정보가 부족해서 영어 홈스쿨링을 못하는 사람은 없다. 정보가 부족하다면 엄마표영어에 관련된 도서 세 권만 읽어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그 실행이라는 것도 복잡하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듣기와 읽기와 동영상 그 세가지면 충분하다고! 엄마표영어를 시작하자마자 영유아기에 실패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꾸준히 하지 못해서 일거라고 생각한다. 어렵게 하면 더 어려워진다. 쉽게 단순하게 실행하기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이 대목이 참 공감되고, 실제로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영어 홈스쿨링을 해 나간 사모님 강의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이 책 안에서 찾아나가 보시길! 하지만 그 또한 이 가정의 이야기일 뿐이다. 참고는 하되, 우리 가정에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단순하게 꾸준히 해 나가면 어느 가정이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크리스쳔 가정들이 세상의 무분별한 엄마표영어의 방식들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기도로 시작함으로 각 가정에게 주신 길과 방법들을 찾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성경적 원리를 찾고 적용하면서 우리의 영어교육이 우리의 존재이자 삶인 신앙 안에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수 있을때, 우리의 영어 홈스쿨링은 온 가족이 행복한 배움의 과정이 될 것이며, 그 모든 과정과 결과를 주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본 서평은 아임홈스쿨러에서 책 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하와이무지개 04.12 17:09
"저렇게 많은 책은 뭐하러 샀어? 나 읽어주지도 않을 거면서~“

매일 아침과 저녁.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주는데도 아이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나 봅니다. 책 읽기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재미있게 읽어주려고 목소리 톤까지 바꿔가며 열심히 읽어줬는데..자기가 좋아하는 『if 세계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등 책 내용이 많아 읽어주기 힘들단 생각은 하지 않고..“오늘은 5장만 읽자~ 내일 읽어줄게~” 하면 금새 삐져서 자신의 공간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으며 저런 소릴 합니다.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앞서, 책도 종류별로 하나 둘 들여놓다 보니 장난감이 있던 자리에 책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는데..아이에게 "저렇게 많은 책은 뭐하러 샀어? 나 읽어주지도 않을 거면서~“ 라는 소리를 듣고 ‘아차~’싶었습니다.
‘맞아~내 기준이 아니라 아이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배려했어야 하는데...’그렇게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어느 샌가 또..내 기준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영어교육도..
‘조기교육은 안 시켜~ 한글도 모르는 애한테 무슨 영어를 가르쳐~’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5살이 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뭔가 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들어 영어 교육에 관한 책을 섭렵하며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DVD와 책을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잠수0 영어』, 『불량육0』, 『영어책 읽기의 0』 등 을 읽으며 공통되는 것들이 있길래 그것을 기본으로 교육 하면 되겠구나 마음먹고 생각을 굳혀 가던 중 ≪아임홈스쿨러≫를 통해 『성경적 부모표 영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왕 정리하는 김에 여기까지다~' 는 마음으로 [서평단 이벤트]를 지원하여 만난 책은 2% 부족했던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부모와 자녀가 영어라는 우상의 제단에 모든 것을 다 바친다는 것이다.” 45p
“영어는 자녀 양육 전체에서, 또 자녀의 학습에서 한 부분일 뿐이다. 영어를 이런 전체적인 맥락에서 바라보고, 게획하고 실행하자는 것이다. 또한 영어는 목표가 아니고, 배움과 소통의 도구일 뿐임을 기억하자는 호소이다.” 75P
“가정의 재정 규모 안에서 사회적 법을 지키고, 타인의 몫을 보호해 주는 굿 다운로드(good download)를 실천하자.” 75P

저자의 주장도 와 닿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과 영어 공부방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기질과 성품을 가진 아이들을 교육한 사례를 알려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자신의 두 자녀가 사용한 체크지와 독후 활동지, 스토리 맵 등을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사진첨부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 저에게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경적 부모표 영어』 책을 집필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영어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네이버 까페까지 개설해 도움을 주시는 저자 (추소정)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부모교육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계속 흘려주세요~”
작고연약한빛 04.15 21:17
홈스쿨지원센터인 <아임홈스쿨러>에서 <성경적 부모표 영어>를 강의하시는 추소정 사모님의 같은 제목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아~~ 얼마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가!!!!!



두 차례 강의를 들었었기에, 책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너무너무 기대하고 기다리던 책이었다.



막연하게 영어교육에 대해서 나름 확신과 자신감이 있었지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처음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외고에 진학하고, 이후 무리없이 대학에 가서도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경험과 지식적 노하우가 있었기에... 물론 졸업과 동시에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직장생활과 이후 출산과 양육등으로 영어의 사용 빈도와 노출이 줄어들며 자연히 실력은 급 하락 하였지만..)



내가 배워왔던 학습으로서의 영어가 아닌, 언어로서의 영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로 가르쳐주고 싶었기에 첫째아이가 어릴적부터 엄마표 영어와 관련된 책들을 열심히 읽었었고, 당연스럽게 엄마표 영어하면 대표격인 잠수네에서 하는 방법들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어릴적부터 마더구즈나 노부영으로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노출해준 영어. 유아기때는 오히려 즐겁게 재미나게 해줬던 것 같다. 그런데 첫째아이가 잠수네나 하은맘처럼 그렇게 영어DVD에 그다지 흥미도, 집중도, 재미도 느끼지 않는 것이었다. (TV를 보여주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책이든 뭐든 반복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다) 그러면서 7~8세 무렵엔 자연스럽게 영어노출에서 멀어지면서 (엄마의 꾸준함이 이 부분에서 중요하다.)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아임홈스쿨러에서 <성경적 부모표 영어> 강의를 알게 되었다. 엄마표 영어하면 그 세계가 어떤지 뻔히 다~ 아니까 막연히 큰 기대없이, 그러나 '성경적'이란 말에 뭔가 다른게 있을까?란 약간의 기대감과 당시에 강의 수강자에게 주어진다는 OOOO사이트 할인권의 그 OOOO사이트가 어디일지 궁금해서..;;;2018년에 처음 강의 수강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너무도 큰 기대감없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마치 그냥 한번 둘러보러 간 프리마켓에서 아주 귀한 물건을 , 그것도 갖가지 귀한 물건을 여러가지 발견한 것처럼, 영어 학습에 대한 뭔가 다른 노하우나 특별한 팁을 얻을 수 있을까?하고 들은 강의에서, 자녀양육의 목표와 목적, 사명과 비전, 부부의 질서와 동역, 오리지널 디자인, 도구로서의 영어, 독후활동으로 시작하는 글쓰기 등등 자녀양육의 종합선물세트를 발견한 것 같았다. 이후 매번 꼭 이 강의는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이제 막 입문자의 자세로 내가, 내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조금씩 해나가며, 2020년 작년 한해 다시 수강하며 점검하고, 나태해진 부분들을 격려하며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열매를 조금씩 맛보고 있는 중이다. (두번째 강의에서 공유해주신 프로그레스 차트 덕분에 실제적으로 실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다)



이 책 한 권 안에 그간 사모님께서 이젠 성인이 된 두 자녀를 양육하시며, 그리고 다년간 공부방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지도하시며, 강의현장에서 가르치시며 터득하시고, 알게 되신 모든 것이 다 담겨있다. 마치 강의 현장에서 듣던 사모님의 목소리가 글 속의 문장에서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담담하게, 차분하게, 정직하게 모든 것을 다 알려주고 계신다.



'엄마표'라는 이름으로, 엄마들에게 마치 책임을 넘어 짐처럼 느껴지는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여러가지 학습에서 특히, 영어는 마치 우상의 제단 위에 자녀를 바치고 있지나 않나 싶을 정도로 대부분의 대한민국 엄마들의 열정과 관심과 에너지와 물질이 부어지고 있다. 옆에서들 다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하니까 잘 한다니까, 여러 성공한(?) 엄마들의 엄청나게 많은 엄마표 영어학습에 대한 성공수기같은 책들을 보며, 크리스찬인 우리 부모들에게 과연 자녀양육이란, 자녀학습이란, 영어교육이란 어떤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기본을 알려주는 기본서이자 구체적인 행동지침들을 알려주는 설명서와도 같은 귀한 책이다.



책을 받아 들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하나하나 강의 때 필기하며, 몇번씩 다시 들으며 새기려고 애썼던 내용들이 이 책 한 권에 잘 정리되고, 설명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곁에 두고 계속 찾아보고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나의, 그리고 두 자녀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매일 구체적으로 물어봐야겠다는 마음과 영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기 위한 도구임을 기억하고, 아이들과 영어 성경 들으며 읽기를 실천해야 겠다고 결단했다. 아빠를 배제한 영어교육, 자녀교육, 홈스쿨링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되도록 남편과 함께 나눠야겠다.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이 다시 강의 내용을 숙지하고, 되새기며 실제적으로 진행 중에 시시때때로 참고하기 위해서 꼭 책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책을 읽으신 분들은 실제 강의로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직 기본단계에 해당하는 두 아이들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며 심화단계 때 전 다시 또 강의를 들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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