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첫 참여였습니다.
분주하고 별 기대없이 남편과 아이들과 출발했고..
도착하는 동시에 규모에 놀랐고..않은 인원에 입이 벌어졌습니다
분주함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시작된 주제강의..
분주함 애써 가라앉힐 필요가 없었습니다''
렙 브래들리 목사님의 강의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음이 차분해지고.'
반성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고 다음 강의가 기대되고 기다려저더군요.
홍광석 장로님의 강의도 이스라엘에 대한 무지함을 깨우게 되는 시간이었고 체계적인 설명과 그림도 바로바로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월환 목사님의 가슴을 치는 외침에 북한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그들을 향한 애통함이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회개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완벽하고 홈스쿨로 지쳐있던 나에게 위로와 활력을 되찾아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맡아서 복음으로 케어해주셔서..어떠한..조금의 걱정도 없이 부부시간도 가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박진하 소장님외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1년에 2번은 무리겠죠??ㅋ
너무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찾는 시간이었고 우리 가정이 회복되고 남편이 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컨퍼런스였습니다.
이 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올려드리며..
홈스쿨은 자녀를 위한것만이 아닌 가족이 사랑을 확인하고 더 끈끈하게 이어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두자녀인 저는 네자녀 이상인 가정들을 보며 나는..힘들다 하지말자..라고 스스로 위안 삼기도 했지요~~그러나..네자녀 이상인 분들의 표정은 너무나도 밝았던것이 지금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내년 컨퍼런스를 벌써 기대합니다!
이곳에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