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차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후기

세미나후기


53차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후기

Light 0 981 2022.07.25 22:38

아임홈스쿨러는 1~2년전 제가 홈스쿨 관심자로 있을때부터 가입은 되어있었지만 홈스쿨도 하지 않는데 세미나를 듣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큰아이를 초등입학후 2주정도 다닌 후 뒤늦게 홈스쿨을 결정을 하였고 베이직세미나도 듣게 되었습니다. 2년 전부터 홈스쿨준비를 위해서 도서도 읽고 기독교홈스쿨 유투버도 검색도 하고 여러 홈스쿨 커리큘럼 구입도 하고 적용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이직을 듣는것이 겹치는 정보를 듣는것 같아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홈스쿨 하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남편이 홈스쿨 적극지지가 아니라 제가 원해서 허락하셔서 홈스쿨을 나와 아이들의 관계에만 집중했었습니다. 전 이번 베이직세미나 통해서 부부관계가 우선이라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홈스쿨 한다고 남편에게 소홀했던부분을 신경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홈스쿨 하다가 지치거나 힘들때 기본적인 부분을 정검해야 함도 깨달아서 잊지 않기위해서 벽에 우리가정의 홈스쿨 목표를 적어둔걸 보면서 다시금 힘도 얻습니다.

 
>제가 세미나를 듣고 있을 무렵이 학교의무교육위원회 질의 응답에 대하여 준비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저는 홈스쿨 하는 이유와 스케줄과 교육목표를 보고서형식으로 타이핑해서 선생님들께 드렸더니 오히려 간단하게 끝났었습니다. 보고서 준비하는 것도 아임홈스쿨러 자료도 참고하고 같이 강의 듣던 분들의 조언으로 순조롭게 의무교육위원회 잘 마치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8세 6세 남아들 키우다보니 영상에 노출이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세미나를 통해서 제가 영상노출과 뇌에대한 연관성에 알게되니 제가 정신을 차리게 되어서 줄일 방법을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서서히 줄였고 지금도 전혀 안 보는것은 아니지만 거의 자유시간에 종이접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색종이만 주고 놀라고 했더니 종이접기 취미가 되어서 두 아이들도 저도 좋습니다. 이게 세미나통해서 변화된 부분입니다.

 
>세계관 전쟁은 알고 있던 부분보다 몰랐던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제가 사건중심보다 사람중심으로 기억하는게 더 익숙해서인지 사람에 대한 충격이 더 컸었습니다. 일단 이승만 대통령께서 생각이상으로 믿음으로 나라를 세웠다는 것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바바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와 실제가 반전이였다는것에 충격이 있었습니다. 일단 역사란 일반적으로 서술된 것도 알아야 하지만 진실을 알아가야 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가 2번이 있어서 그것으로 충분하겠다 생각했는데 17번의 애프터 케어를 한다니 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강의에서 적용점과 애프터 케어의 적용점이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강의와 긴 애프터 케어 뿐 아니라 홈스쿨 관련 질문에 대해서 단톡방에 성심성의껏 정보와 답변해 주신소장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의무교육위원회 관련하여 도움주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홈스쿨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믿음의 가정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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